내 임으로 이것을 행하면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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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04
<다른 이들도 너희에게 이런 권을 가졌거든 하물며 우리일까 보냐 그러나 우리가 이 권을 쓰지 아니하고 범사에 참는 것은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함이로라.
성전의 일을 하는 이들은 성전에서 나는 것을 먹으며 제단을 모시는 이들은 제단과 함께 나누는 것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이와 같이 주께서도 복음 전하는 자들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명하셨느니라.
그러나 내가 이것을 하나도 쓰지 아니하였고 또 이 말을 쓰는 것은 내게 이같이 하여 달라는 것이 아니라 내가 차라리 죽을찌언정…… 누구든지 내 자랑하는 것을 헛된 데로 돌리지 못하게 하리라.>(고린도전서9:12~15)
8장에서 바울은 만약에 형제의 유익에 침해가 된다면 형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기를 먹을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포기해야 한다고 가르쳤습니다.
이제 더 나아가 바울은 자신이 비록 사도일지라도 복음을 위해 모든 것을 포기하는 모범을 보입니다.
바울은 가르쳤을 뿐 아니라 자기희생의 교훈을 자기의 삶 속에서 실천하였습니다.
오늘은 인사발령이 나서 가서 사령장을 받으러 가는 도중 차안에서 앞으로의 모든 되어질 일들을 위하여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기도를 하였습니다.
7년 6개월 동안 권선구청에 근무하게 하신 사실 이 곳에 오기가 싫었지만 주님은 분명한 뜻이 있어 이 곳으로 나를 보내어 주셨으리라 믿습니다.
사령장을 받고 오니 차석께서 전임자의 근무 순서가 추석날이니 그날 근무를 서 달라는 것이었습니다.
아니 이제 발령을 받아서 온 사람에게 야속한 생각이 들어 기다려 보라고 하고 내일을 보았더니 한참 후에 다시 와서 하는 말이 팀장님이 서주지 않으면 자신이 서야한다고 은근히 부담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서겠습니다라고 하였더니 서먹한 분위기는 사라졌습니다.
이 일은 단면이고 생활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자신은 손해를 보지 않으려는 마음들을 많이 가지고 있습니다.
내가 먼저 근무한 곳에서 주무팀장을 맡았기에 그 마음들을 잘 압니다.
모든 일에서 내가 손해를 보아야 조직이 활성화되고 일이 순조롭게 되어집니다.
직원들이나 공익요원들이 와도 일을 잘할 것 같은 사람이면 얼른 달라고 하면서 문제가 있는 사람이면 절대로 받지 않게겠다고 하면 거의 내가 맡다 보니 나의 팀 동료들이 나중에는 불평을 합니다.
나의 삶의 방식은 내가 조금 손해를 가더라도 감당할 수만 있다면 내가 맡고자 합니다.
사도 바울이 당연히 받아도 될 것을 의지적으로 받지 않는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내가 복음을 전할찌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가 있을 것임이로라.
내가 내 임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임의로 아니한다 할찌라도 나는 직분을 맡았노라.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인하여 내게 있는 권을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라.
내가 모든 사람에게 자유하였으나 스스로 모든 사람에게 종이 된 것은 더 많은 사람을 얻고자 함이라.>(16~19)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지상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 일을 내 편에서 적극적으로 행하면 큰 상급을 주신다고 하십니다.
수동적으로 받으려는 은혜만을 추구하는 신앙에서 적극적으로 주님을 위하여 내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지를 찾아서 해 나가렵니다.
이왕 할 바에는 적극적으로 배우고 익혀서 복음 전파에 전문인이 되고자 합니다.
<운동장에서 달음질하는 자들이 다 달아날찌라도 오직 상 얻는 자는 하나인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너희도 얻도록 이와 같이 달음질하라.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하나니 저희는 썩을 면류관을 얻고자 하되 우리는 썩지 아니할 것을 얻고자 하노라.
그러므로 내가 달음질하기를 향방 없는 것 같이 아니하고 싸우기를 허공을 치는 것같이 아니하여 내가 내 몸을 쳐 복종하게 함은 내가 남에게 전파한 후에 자기가 도리어 버림이 될까 두려워함이로라.>(24~27)
나의 인생의 목표는 영원한 것인 영혼구원에 분명하게 정하여 졌습니다.
이 일을 위하여 평상시 훈련을 쌓아서 좋은 군사가 되는 것입니다.
댓가 지불이 없는 승리는 있을 수 없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하루의 시간을 잘 사용하여 영, 육간의 훈련을 실시하는 것입니다.
영원한 면류관을 쓸 것을 바라보면서 오늘도 나태해지려는 마음들을 채찍질합니다.
오늘 하루 지금 이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낸다면 그 것들이 모여 큰 힘들을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인생에서 승리케하시는 주님! 나에게 주신 환경과 여건들을 뛰어 넘도록 부단한 훈련들을 지속적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감당하겠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