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한 ㅅ ㄱ ㅅ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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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10.04
롬15:22-33
내년 3월이면 저희가 이곳에 온지 15년이되는 시간입니다. 내 아내는 저녁마다 시간을 내어서 15년을 회고하는 글을 쓰고 있습니다.
초창기때부터 이곳에서 일어났던 일들, 그리고 한국 ㅅ ㄱ ㅅ 들간에 있었던 갈등들
특히 제가 잘못해서 저질렀던 이야기들이 많이 포함되는 모양입니다.
저는 바울처럼 자랑할 것이 없습니다. 모든 나의 실수들은 내가 미숙하여 나를 드러내려 했기에, 아니 내가 죽지못했기에 일어났던 일들이라 생각합니다.
내가 먼저 제물이 되어 하나님께 드려졌더라면(15:16) 지금쯤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을 가지고 교회를 방문할 수 있었을터인데...(15:29)
가는 교회마다 ㅅ ㄱ에 기쁜 마음으로 동참하도록 교회로 선교의 동원자원이 되게 했을터인데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왜 바울처럼 ㅅ ㄱ 하지 못했는가하는 그 원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나누어 줄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이 없는데 어떻게 교회를 방문할 수 있겠습니까?
이곳은 닫힌 지역이라 ㅅ ㄱ를 자유롭게 하지 못해 ㄱㅎ에 보고할 내용이 없어서 라고 생각했던 것은 단지 초라한 변명에 지나지 않음을 고백합니다.
내가 바울처럼 섬기지 않으려 했기에 내가 바울처럼 기도하지 않았기에 내가 바울처럼 기도를 부탁하지 않았기에 내가 바울처럼 생명을 걸고 예루살렘에 가려하려 않았기에, 오히려 내지혜로 내계획을 가지고 ㅅㄱ를 하려했기에 ㄱ ㅎ 에 나누어 줄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이 우흐로부터 임할리가 있겠습니까?
내년 2월이면 한국에 가게 됩니다. 그 때는 <우리들 ㄱㅎ>도 한번 방문했으면 합니다. 두주간 머무는 짧은 시간이라 하여튼 틈을 내어 ㄱㅎ들을 방문하려 합니다.
나도 바울처럼 내가 방문한 그 ㄱㅎ로 하여금 저를 이 땅에 다시 보내는 심정을 갖도록 바라고 싶습니다. 마땅히 ㅅ ㄱ 보고할 내용이 없으면 제가 15년 동안 잘못 살은 것이라도 보고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리스도의 충만한 복이 되기를 지금부터 기도하고 또 기도를 부탁해야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