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를 다하고
작성자명 [정현철]
댓글 0
날짜 2006.10.02
남편은 그 아내에게 대한 의무를 다하고 아내도 그 남편에게 그렇게 할찌라.
아내가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남편이 하며 남편도 이와 같이 자기 몸을 주장하지 못하고 오직 그 아내가 하나니 서로 분방하지 말라 다만 기도할 틈을 얻기 위하여 합의 상 얼마 동안은 하되 다시 합하라 이는 너희의 절제 못함을 인하여 사단으로 너희를 시험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라.>(고린도전서7:3~5)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아내에게 의무를 다하라는 말씀이 확 들어옵니다.
절제와 인내가 부족한 나는 결혼한 이후로 제멋대로 행동을 자주하여 나의 반쪽인 자매를 힘들게 하였습니다.
살아가는 방법이 너무나 달라서 그동안 많은 갈등과 어려움들을 겪게 하였습니다.
지금도 일을 하면서 힘들어하고 가정에 헌신하는 자매를 볼 때마다 나 자신이 더욱더 잘 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됩니다.
자매의 노력을 생각할 때 참으로 미안한 마음이 듭니다.
그래도 요즈음은 자매의 입장에서 많이 생각하고 불편하지 않도록 미리 미리 일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의 일생에 가장 귀한 선물로 주신 자매를 소중히 대하며 좋은 관계들을 맺어가고자 합니다.
그러기 위하여서는 내가 하고 싶지만 자매가 싫어하는 일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찾아서 자매가 좋아하는 일들을 실천해나가고자 합니다.
나의 이름에 들어 있는 것처럼 “철”이 더 들어야 할 것입니다.
<어떤 여자에게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있어 아내와 함께 살기를 좋아하거든 그 남편을 버리지 말라.
믿지 아니하는 남편이 아내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고 믿지 아니하는 아내가 남편으로 인하여 거룩하게 되나니 그렇지 아니하면 너희 자녀도 깨끗지 못하니라 그러나 이제 거룩하니라.
혹 믿지 아니하는 자가 갈리거든 갈리게 하라 형제나 자매나 이런 일에 구속 받을 것이 없느니라 그러나 하나님은 화평 중에서 너희를 부르셨느니라.>(13~15)
비록 믿지 아니하는 남편에 대한 이야기지만 주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말과 행실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불신자들이 주님을 믿도록 해야 합니다.
이번 추선 연휴기간이 불신가족들의 구원에 가장 좋은 시간들입니다.
믿지 않는 가족들보다 봉사와 섬김을 더 잘하여 믿는 이들이 좋은 영향력을 끼쳐야 할 것입니다.
이혼문제에 대하여서 성경은 단호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성간의 관계에서 가치관의 혼돈시대에 살아가고 있지만 나의 몸을 깨끗하게 유지함으로 거룩한 한 몸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부족한 점을 서로 채워나갈 때 한 몸으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너희가 염려 없기를 원하노라 장가 가지 않은 자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주를 기쁘시게 할꼬 하되 장가 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아내를 기쁘게 할꼬 하여 마음이 나누이며
시집가지 않은 자와 처녀는 주의 일을 염려하여 몸과 영을 다 거룩하게 하려 하되 시집 간 자는 세상일을 염려하여 어찌하여야 남편을 기쁘게 할꼬 하느니라.>(32~34)
어제는 com공동체에서 개최한 추석맞이 윷놀이 대회를 다녀왔습니다.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과 유쾌한 시간들을 보내었으며 과일과 떡 등 푸짐한 음식을 먹으며 교제의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그 중에 장가가지 않은 형제가 있어 웃으면서 주님을 위하여 가지 않았냐고 묻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주님의 일에 전적으로 헌신하려면 혼자 사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지금은 가정을 꾸려서 잘 살고 있지만 내가 총각 때 이러한 것을 깨달았다면 그 때에는 이렇게 했을 것입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내가 받은 은혜들을 어떻게 주님에게 드릴지에 대하여 배우고 실천하고자 합니다.
오늘을 살아가면서 나의 관심과 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해 봅니다.
인생의 결국 즉 피조물인 나의 존재 목적이 창조주를 기쁘게 하는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