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으로 살아났어요
작성자명 [김정희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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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06
9월 6일
사도행전 9: 34. 40
34: 베드로가 가로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
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40: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어 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가로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그저께 토욜에 직장 목장에 다녀와서 잠간 잠이 들었는데.. 꿈을 꾸기 시작하여 다음. ..주일 새벽 까지 .. 또 월요일 새벽까지 내내 꿈을 시리즈로 많이 꾸었습니다.
1. 새로 집을 짓는 광경의 집터가 보이고 하늘나라에 가신 엄마가 내 딸의 공부방에
책꽂이를 놓아 주신다고 나타나신 꿈,
2. 주님께서 물 속에 계시고 나도 물속에 침수 된 채로 세례 받는 꿈
3. 버려진 주먹 만한 크기의 양심이 쓰레기 더미에 한가득함을 보는 꿈
4. 주님과 함께 춤을 추는 꿈
5. 커다란 성당에 성가대원 같은 사람들은 2층위에서 나를 내려다 보고 나는 아래층에
있는데... 모두 두 손을 내밀며 나에게 복음을 달라고 하는 꿈.
대충 그런 종류의 꿈을 수 없이 많이 꾸엇습니다.
공부만 하던 딸 아이가 . 눈이 점점 더 뿌옇게 흐려져서 공부를 쉬고 있으니 가슴이 무너져 내려 오래 침묵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남편이 은근히 야속하고 괘씸하였습니다. 남편에게 떨어져 나가 딸 옆에 가서 눈에 좋다는 부루베리도 갈아주고 딸 봉양을 하고 싶었던 마음도 가득 있었습니다.
그러나
목사님께 늘 들었던 말씀과.. 사도행전 시작부터 성령을 받기 까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라는.....말씀을 붙잡고, 집을 나가지도 못하고, 마음은 곤고하고.. 갈 데 없는 것이 축복이라고 하시니 .. 내가 신뢰하는 주님 말씀, 목사님 말씀 꽉 붙잡고...
참고 있었습니다.
성경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 앞에 죄인이라고 함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이 모든 인간을 사랑해 주신다고 하시니 또 감사합니다.
우리 목요 부부목장에 직장암으로 누워있는 A집사님이 계십니다.
지난 주 목욜에는 신내동 산 꼭대기, 반 지하에 있는 그 집사님 댁에 가서 예배를 드리고 왔습니다. 예배를 드린 후에 목원들 모두가 한사람씩 집사님 붙잡고 이야기와 기도를 나누엇습니다. 부부 목장의 목자님, 부목자님 ,권찰님 ,부 권찰님..
너무 귀한 분들이십니다.
아픈 집사님의 다리를 주물러 주고, 전복죽을 끓여 오시고....
그 집사님 댁에 다녀 온 이후 계속하여 춘희 집사님을 위한 기도가 쉬지 않고 나갑니다.
내 딸 눈 아픈 것 때문에 눌린 마음도 그 집사님 기도를 하게 되니 차차 내려 놓아 집니다. 춘희 집사님 기도 하면서 내가 회개가 됩니다. 내가 먹고 쉴 때에 .. 나 대신 아퍼 주는 구나 싶으니까... 너무 미안 하고, 자꾸만 눈물이 나옵니다.
십자가 복음이 더 가깝게 느껴집니다.
주께서 주신 내 인생의 시간이 얼마큼인지 모르지만.. 내 시간 조금 #46580;어서 춘희 집사님께 주시라고 기도 드립니다. 또 눈물이 나옵니다.
그리고 저도 베드로처럼 춘희 집사님 자리를 정돈하고 일어나세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낫게 하십니다. 말씀 드립니다.
성령의 힘으로 예수님을 전하고, 남을 위해 기도하고, ... 남편에대한 몰 이해로 가끔은..
여전히 집을 떠나고픈 마음이 가득한 육적이 나 이지만,, 이렇게 베드로와 같은 예수님의 증인이 되어감이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