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을 살리는 것은
작성자명 [박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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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06
하나님은 이 세상을 만드실 때 자연법칙을 주셨고 만물은 이 법칙에 따라
생겨나고 움직이고 사라진다. 그런데 죽은 사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은
사실 자연법칙에 어긋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신이 만드신 법칙을 깨고 개입하시기도 하신다,
홍해와 히스기야의 기도, 예수님의 탄생과 부활, 오병이어 등등
자연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는 기적들을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행하신다.
여기서도 기적이 일어난다. 그런데 사실은 자연법칙을 거스르는 기적이
아닐 수도 있다.
saved by the bell 이라는 말이 있다, 이것은 입관까지 하고나서도 깨어나는 사람이
종종 있었는데 , 관속에 줄을 연결해서 혹시라도 깨어날 경우 그 줄을 잡아당기면
종이 울리게 되어 사람들이 꺼내주어 다시 살게 되는 일이 있었다 해서 유래된 것이라 한다. .
예전에 의술이 발달하지 않았을 때 사망진단이 확실하지 않을 수가 있었다는 것이다.
3일장 5일장을 하는 것도 그 유례가 혹시 깨어나는 일이 생기기 때문에 확실이 돌아가신 것을
확인하는 절차상의 의미도 있었다고 들었다. 사실 예전에는 시신을 집 안에 모셨던 것이다.
물론 요즘에는 의학이 발달해서 의사가 사망진단을 한 이후에 다시 살아나는 경우는
없지만..
포인트는 하나님께서 기적이 아닌 것을 기적으로 만드셨다는 것이 아니라..
육체의 죽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이시면서
영혼의 죽음이 다시 살아나는 것을 보이셨다고 생각한다.
사실은 후자가 더 큰 기적인데 그것은 객관적으로 볼 수 없고 만질 수 없고
객관적으로 증명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한 사람의 영혼속에서 일어나는 일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죽었던 육체가 다시 살아나는 것은 누구나 볼 수 있다.
기적이다.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사건이 된다.
하나님은 사실은 더 일어나기 쉬운 사건을 보여주심으로써
더 기적적인 영혼의 부활을 우리에게 보여주신 것 같다.
죽었던 내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것.
달리다굼..
죽어지만 아직 영원히 죽은 것이 아니고
육체가 살아 있는 동안 다시 깨어나 부활 할 수 있음을 알게 해주시는 것 같다.
그래서 오늘도 소망을 가지고.
아직 희미하게 보이는 주님,
아직도 희미하게 만나는 주님,
아직도 온전히 깨어나니 못하고 혼미한 나의 영혼을
주께서 온전히 살아나게 하실 것을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