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일 사울이었더라면
작성자명 [박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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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05
아마도 눈이 안보이면서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그 누군가를 원망하다가
눈이 보이면서 감격과 기쁨에 어쩔줄 몰라 예수님을 찬양하다가
죽임을 당하는 위험에 처하게 되고 도망다니면서
다시 신세한탄을 하다가
해를 얼마나 더 받아야 할지를 생각하면
왜 나를 미워하십니까 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며
내 인생이 실패인줄 알았을 것 같다.
왜? 성령이 충만하지 못하니까..
성령이 임하시면 온갖 고난에도 열정과 사랑으로 살아가게 되는데
해 받고 눈 멀고 생명이 위험한 것에 열정이 식지 않는 삶을 살아간다.
오늘도 내가 성령충만하지 못하고 자아충만하여서
아직도 모든 사건에 동물적이고 원초적인 반응밖게 하지 못하니
내가 얼마나 가난하고 허약한가 돌이켜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