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을 즐기시는 끈질긴...하나님!!!
작성자명 [곽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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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9.05
19절-음식을 먹으매 강건하여지니라 사울이 다메섹에 있는 제자들과 함께 며칠 있을새
20절-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니
사울은....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자마자.....음식을 먹고 강건해지고...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즉시로 각 회당에서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하기 시작했다고...말씀하셨는데...
난...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떨어지기는 했는데.....말씀을...먹고 강건해지기는 했는데...목사님들의 설교를 들으면서 함께...있으면서....각 회당에서...전파하고 있지는 못한....나를 본다.
가고 싶은 회당에서....내가 만나 예수를 전한다. 절대 안가고 싶은 회당이 너무 많다....
각 회당에서...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전파할 수 있도록......주여....도와 주세요...라고 기도하면서도....비켜가고 싶은 회당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는....어쩔 수 없는 나를...본다.
21절-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경우는 다르지만....내가 예수님에 대해 말하는 것을 보고 들은 주변 사람들은.....얼마 전까지 교회를 비판하던 사람이 아니냐.....헌금강요하는 목사들을 욕하던 사람이 아니냐...그렇게 싫어해 놓고서는....하면서, 의아해 하고 놀라워 하고...믿기 힘든다는 반응을 보인다
심지어 교회를 다니는 사람조차...말씀으로 사람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려하고, 놀라워 한다.
그만큼....싫어했고...비판을 많이 한 탓이기에....가만히 있을 수 밖에 없고...
그 분들은...하나님의 놀라운....은혜에....그 은혜를 경험하지 않았기에....죄인이 변화될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는것 같다.
22절-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그런데....사울은....사람들의 그 놀라워하고 당황해 하는 반응에도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만들고 있음을 본다.
나도 나 자신을 생각하면서....하나님께선....반전을 좋아하시나 보다....라는 생각을 했었다.
완전...엉망인 인간을 먼저 보여 주고, 극의 끝에...사실은 그 사람을 주인공으로 바꿔놓는 드라마나, 기타 추리영화 스릴러 영화에서 처럼....사람들의 고정적 시선을 완전히 다른 결과를 보여줌으로써 바꿔버리는...
반전을 즐기시는 것 같다 ....하나님은!
내가 읽은 말씀, 내가 들은 말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면....다들...당혹해 하는 것을 보면서...
특히....오래 교회를 다녔던 사람들은....그 당혹스러움이 더 큰 듯하다. 여전히....약간의 무시를 섞은 표정과 당혹스러움으로...나와 대화를 나누고.....고개를 흔들며...간다. 쩝...........
할 수 없지..뭐.
23절-여러 날이 지나매 유대인들이 사울 죽이기를 공모하더니
24절-그 계교가 사울에게 알려지니라 그들이 그를 죽이려고 밤낮으로 성문까지 지키거늘
25절-그의 제자들이 밤에 사울을 광주리에 담아 성벽에서 달아 내리니라
유대인들은 아니지만.....환경적으로....나를 죽이기로 공모하는 것처럼 억울한 일들도 종종 생기고, 황당한 입장에 처하는....어디다 말도 할 수 없는 답답하고 억울한 상황이 종종 있다.
예전 같았으면 흥분하고, 욕하고, 대들고, 설명하느라 애를 썼을 텐데 요즘은....이상하게도
별로 맘의 동요도 안되고, 말씀으로 해석하려고 하다보니....어느새 억울함이 풀려지는, 걱정했던 상황이 아무 일 없이 넘어가는...
그런 일들이 많았다.
오늘 말씀을 읽으니...24절에서 25절 말씀에서 사울을 성벽에서 달아 내리듯....누군가가 나의
억울함을 알아서 ....상황을 바꿔 놓으시는 것 같고, 사울을 죽이려는 공모와 계교를 사울에게 알렸듯이....내가 처한 상황과 비슷한 상황의 성경을 읽게 하심으로....나를....성벽에서 달아
내려주시는 하나님을 만난다.
나름 위급하고 어려운 상황도 있었고, 생각으로 하는 고민도 있었고, 풀리지 않는 갈등에 대한 것조차...
설교말씀을 통해.....묵상을 통해....책을 통해 알려 주시고, 성벽에서 달아 내려 주시는 아버지 하나님께....
감사할 수 밖에 없다.
안 믿는 친정은....제사가 많다. 뭐 조상들 제사야 어쩔 수 없지만....아버지 제사 때 절을 하라고... 엄마, 동생, 제부...오빠까지...모두 한 목소리로 핀잔을 준 일이 있었다.
재밌는 건....그전 까지는 그런 강요(?)를 한 적이 없었기에....여자가 무슨 절이야......라며...절을 할 필요가 없다고 해 온 식구들이기에....난...갈등을 했었다.
그 땐....열왕기하에서 나아만 장군이 엘리야에게 자신이 아람왕의 명으로 제사를 지내는 것을 용서하시라는...엘리야가 평안히 가라고 한......
그 말씀을 보지 않았을 때라.....맘에 여러 가지 갈등이 많았었다.
제사지내는 날 저녁에 남편과 차를 타고 가면서....“여보. 그래도 우리가 이제 믿기 시작했는데...처음부터 절 대신 기도를 한다고 이야기 하고, 욕을 하더라도 욕을 먹고, 참고...비아냥 거려도 좀 참자...”라며...대화를 나누고...기도를 하며....집에 갔다.
.....하나님이 상황을 다 정리해 두셨다.....
“어차피 너희는 교회 다니니 절도 안할 텐데 우리끼리 제사 다 지냈다..밥먹어”...쩝...
그 전날까지 전화해서 뭐라뭐라 해놓고선...언제 그랬냐는 듯....친절하게.....밥이나 먹으라고....하신다.
얼른...제사비를 두둑하게 드려....잔소리를 못하게 입막음을 좀 하고....조카들 용돈 주고....마무리를 했다.
속으로....참...신기하네 ....생각했었는데....차에서...하나님...나의 답답한 상황을 좀 해결해
주시라고 아주 잠깐..생각하고 기도했는데....상황종료....확실하게 해 두셨다.
오늘 말씀을 통해......하나님께서 나도 모르게 자주....나를 성벽에서 달아내려 주신 것이 느껴져....새삼...감사하는 맘을 또....고백하게 된다.
26절-사울이 예루살렘에 가서 제자들을 사귀고자 하나 다 두려워하여 그가 제자 됨을 믿지 아니하니
제자들은....단지 사울이 자신들을 잡아가려고 했던 것만....두려웠던 걸까?
고정관념 때문에만.....다 두려워 하였다는데.....꼭.....그것만이었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나도...나눔을 하다 보면...모태신앙이었던 분들이...특히....약간의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면서...
왜 사랑의 하나님이 아닌....고난을 주시고, 심판하는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를 하느냐는...
반응을 보일 때가 가끔 있다.
공의의 하나님을...사랑의 하나님...심판하는 하나님...모두....다 볼 수 있어야 한다고 해도....
자신이 아는 하나님은 신실하시고 언제나 사랑이 많으신 분이라며....짜증을 내는 분도 있었다.
심정은 이해가 간다. 그렇게 오래 동안 교회를 다녔는데.....자신의 생각과 다른...그것도 초신자의 생각을 인정하고 싶지 않고....인정이 안되는 .....맘은 이해가 된다.
내 생각이 다 옳지는 않겠지만.....자신의 고정관념이.....새로운 것을 보지 못하게 하는 것만은....사실이고
그래서...지난 설교말씀처럼....돌이켜 생각을 하는....관점을 바꿔보는 훈련을 하는게 맞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27절-바나바가 데리고 사도들에게 가서 그가 길에서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 주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일과 다메섹에서 그가 어떻게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였는지를 전하니라
28절-사울이 제자들과 함께 있어 예루살렘에 출입하며
29절-또 주 예수의 이름으로 담대히 말하고 헬라파 유대인들과 함께 말하며 변론하니 그
사람들이 죽이려고 힘쓰거늘
30절-형제들이 알고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니라
31절-그리하여 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
중요한건....내가 어떻게 주를 보았는지와....주께서 내게 하시는 말씀을 정확히 이해하고 순종하는 것이라는...
그래서...담대히....그 예수를 알리는 것이.....증거가 되어져야 한다는 말씀 같은데....
아무리...내가 교회를 다닌다고 하고 열심히 교회에 충성봉사를 해도...내가 만난 주님을 분명하게 말할 수 없고, 나에게 하신 말씀 하신게 없고, 또 내가 열심히 전도하지 않고 알리지 않는다면......
어떤 노래 가사처럼....내가 믿는게 믿는게 아니야....가 될 수 있다.
나의 모든 관심이 예수님이 되고 그런 나를 증거할 바나바가 없다면.....30절 말씀처럼...나를
다소로 보내주는 형제들을 못만나겠지.....윽...또....공동체를 강조하시는 하나님!!!!
끈질기신 하나님...
잘난 바울 하나가 바꿔 놓는 것이 아니라....그 바울을 지지해 주는 바나바와 죽이려고 힘쓰는 사람들에게서 빼내 가이사랴로 데리고 내려가서 다소로 보내 주는 형제들이 있으므로....온 유대와 갈릴리와 사마리아 교회가 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많아졌다고 하신다.
말을 안들으면...무슨 수를 써서라도...끝까지....같은 말씀을 되풀이 하시는....끈질긴...하나님...
아유....알았어요..알았어요...소리가 절로 나온다.
목장 갈게요...으...으...
나를 지지해 주는 바나바는 누구일까.....나를 위험에서 빼내주는 형제들은...어디있을까....내가 지지해줘야 하는 바울은 누구고....내가 위험에서 건져줘야할...바울은 누굴까....여러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러기 위해선.....어쨌든....공동체로 가라는.....은근한..하지만 지속적인 협박(?)이 느껴진다.
그 말씀에 순종하기만 하면....평안하여 든든히 서 가고 주를 경외함과 성령의 위로로 진행하여
수가 더 많아지니라.............의 삶이 될 것은 분명한데.........................
매번....똑같은...후회와 죄의 고백에...하나님께서 질리지 않으시길....바라며....오늘도....갈등
한다.
h..e..l..p 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