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신 여기는 마음
작성자명 [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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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30
2006-09-30 로마서 (Romans) 14:1~14:12
10.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4년 전에 중동음식인 케밥(KEBAB) 음식점을 오픈한적이 있다.
중동에 가본사람도 아니고 음식에 대해 특별히 아는 바도 없는 사람이 뭔 용기로 시작 했는지 아직도 나자신이 궁금하기도 하다.
양고기와 치킨이 개스 불 앞에 빙글 빙글 돌아가는 시각적인 매력이 나를 사로 잡았는지도 모른다.
어떤 손님은 음식을 사기전에 이 고기 ‘할라’ 냐고 꼭 질문을 한다.
마침 터키에서 온 친구의 말에 의하면 ‘할라’의 의미는
동물을 잡기전에 손을 머리에 얻고 거룩하게 하는 기도의식을 한 것을 말 한다고 하였다.
내가 그걸 어떻게 알겠는가?
어떨 때는 손님을 놓치지 않기 위해 그렇다고 대답하면 의심이 가는지 이것 저것 물어보곤 하였다.
할라는 깨끗한 고기이고 다른 고기는 부정하다는 그들의 믿음은 거부감이 든다.
나는 저네들의 잘못된 믿음을 여지없이 비판하고 없신여겼다.
고린도 같은 이방 도시에선 우상제물이 심각한 이슈가 되었다고 들은적이 잇다.
그래서 우상제물인지 아닌지 구분하기 힘드니까 채식주의자도 생기곤 한 것 같습니다.
요즘은 건강상 채식을 원하지만 ….…
교회를 옮긴지 2년이 지났지만 구역예배나 선교 단체 모임에 참가를 꺼려해 왔다.
물론 모이는 시간이 생계를 위한 영업 시간과 일치하기도 하지만
모임이 무의미하고 신앙적인 교제시간이 마음에 들지 않으며
아까운 시간을 죽인다는 생각이 들기 때문이다.
뿐만아니라 주일날 장로님 기도를 들을때면 화가나기도 하고
때론 설교도 비판하고 판단합니다.
그기엔 나의 신앙이 다른 지체 보다 낳다는 업신여기는 맘도 있고
표현은 자제 하지만 마음으로 판단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의 논리를 다시 점검하면서 현재의 신앙을 다시 점검 해봅니다.
12장에서부터 공동체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불신자의 공동체가 아닌
그리스도에 의하여 구원받아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사는 공동체가 분명합니다.
권세자 앞이나 박해자 앞에서 하였듯이 믿음이 약한자 에게도 사랑으로 대하라는
바울의 가르침을 다시 생각 해 봅니다.
그리고 교회 봉사와 행사 참가 여부도 좀 더 신중히 생각할 필요성도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