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용성의 문제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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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30
롬14:1-12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그렇지, 사람마다 생각은 다른거야 그렇게 말은 하지만 어느새 내 생각과 내 의견과 다를 때 상대를 받지 못할 때가 있다.
내 믿음의 현주소를 밝혀주시는 우리 주님이시다. 어떤 우상의 음식을 먹어야 하느냐 마느냐? 주일을 어떤 날로 정해야 하느냐 이 모든 것들은 중요하지 않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그것들을 행하는 목적과 그 이유라고 한다. 무엇때문에 누구를 위해서 이것을 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나머지 것들은 비본질적인 것일 뿐이다. 그러나 우리의 믿음 생활에 서로 의견과 생각이 달라 너무 쉽게 나누어진다.
그래서 형제들을 판단하고 정죄하고 심지어 무시하고 되는 것이 아닌가. 생명적인 것이 아닌 것은 넘어갈 수 있는 여유가 있어야 하는데 따지며 흥분을 한다.
믿는 우리 모두는 주의 것이요 주의 종들일 뿐인데 말이다. 곰곰 생각해보니 사실은 내 주장을 말할 권리가 없는 자들인 것이다.
오호라, 내가 종인 것을 잊어버림으로, 지나치게 내 뜻대로 내 주장대로 끌고 가려했다. 내 뜻대로 안될 때 다른 일꾼을 판단하고 심지어 무시하였다.
주님은 오늘 아침 이 종에게 다른 종들을 판단하지 말라 하신다. 판다하는 것을 우리 주님께 맡기라 하신다. 다른 종들이 넘어지든 일어서든 그것은 주님께서 직접 개입할 문제라고 하신다.
때가 되면 주께서 일으켜 세운다고 하신다. 내가 나서면 일을 그르칠 뿐이라고.. 네가 잠잠코 있음으로 내가 네게 보여준 일이 있지 않느냐고 훈계하신다..
그렇다. 주님이 하시도록 하셔야 한다. 그런데 내가 나서려 한다. 내가 주관하려 한다. 우리 공동체의 주인은 우리 주님이시거만, 내가 주인노릇하려 한다. 나는 주인이 아니다. 나는 모든 하인들 중에 하나의 하인에 불과할 뿐이다.
주인 집에서 무엇을 하든지 무엇을 먹든지 내가 해야 할 것은 오직 한 가지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아침이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감사인 것이다. 감사를 잊었다.
주여, 나같은 자을 불러 주시어 당신의 일꾼 삼아 주신 것외에는 내가 다른 생각을 하지 않기로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내가 주인 행세하였나이다.
이제 내 의견과 내 생각과 다른 일꾼을 판단하지 않으렵니다. 오, 당신은 자격없는 나를 이처럼 영광스러운 주의 나라의 일꾼으로 불러주셨나이다. 이 한가지 사실을 잊지않고 늘 감사하며 우리 주의 말씀 붙들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