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라 일컫는 자가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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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9
어제는 수원시 체육대회에서 권선구 테니스대표팀과 함께 1등으로 경기를 마쳤습니다.
게임 전에 경기장을 한바퀴를 돌면서 지금까지 열심히 연습을 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도록 해달라고 기도를 하였습니다.
경기를 마친 후 해단식을 식당에서 마쳤는데 아마 2차로 다른 장소로 가는 것을 보고 돌아왔습니다.
이왕 내가 맡은 업무 중에서 탁월하여야 영향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일이 쉽지만은 않음을 늘 경험합니다.
그럴지라도 가정, 직장, 공동체에서 내가 맡은 분야에서 탁월함을 나타고자 합니다.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이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라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비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물리치지 아니하였느냐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고린도전서 5:1~3)
가끔씩 교회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 중 하지 말아야 할 사업이나 해를 끼치는 언행으로 물의를 일으키는데 이에 대하여 적절한 대처를 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사실 사랑의 공동체로서 다른 이들의 잘못에 대하여 대처를 하기가 쉽지 않음을 봅니다.
바울은 아비의 하체를 취한 것과 같은 드러나게 죄악을 행한 이들을 물리치라고 합니다.
바울은 항상 고린도교회를 위하여 기도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을 영으로 함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실 믿음의 공동체이지만 아직도 죄성이 있는 사람들이 모인 공동체이므로 불완전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럴지라도 드러나게 보이는 죄악에 대하여서는 엄격하게 대처를 해야 공동체가 깨끗하고 바르게 설수 있습니다.
비록 아픔이 있을지라도 공동체 전체를 위한 일이라면 도려내야 할 것은 도려내야 합니다.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이 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도 말고 괴악하고 악독한 누룩도 말고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누룩 없는 떡으로 하자.>(7~8)
요즈음 세상이 물질주의와 음행 등으로 인하여 가치관의 혼돈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예수님이 유월절 희생물로서 우리들을 위하여 대신 십자가를 져 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시대에 빛으로 살아가라고 하십니다.
오늘 말씀처럼 부풀려지거나 크게 보이려는 모습은 없는지? 깨끗하고 진실한 모습은 얼마나 있는지 나 자신을 연상하여 봅니다.
누룩은 금방 부풀리게 되는데 나의 모습 속에서 나의 모습 속에서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들이 나타나기를 바라며 살고 있습니다.
부풀리거나
내 속에 있는 죄성들을 씻어 내고자 오늘도 말씀의 거울에 비추어 보고 있습니다.
<이 말은 이 세상의 음행하는 자들이나 탐하는 자들과 토색하는 자들이나 우상 숭배하는 자들을 도무지 사귀지 말라 하는 것이 아니니 만일 그리 하려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이라.
이제 내가 너희에게 쓴 것은 만일 어떤 형제라 일컫는 자가 음행하거나 탐람하거나 우상 숭배를 하거나 후욕하거나 술 취하거나 토색하거든 사귀지도 말고 그런 자와는 함께 먹지도 말라 함이라.>(10~11)
세상에 우상이나 음행에 빠진 자들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 믿음을 가진 이들이 있을 때에는 분명한 태도를 취하라고 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늘 나를 유혹하는 이성의 문제에 대하여서도 대비를 철저히 해야 함을 배웁니다.
다른 이들이 유혹에 넘어가는 것도 문제지만 나 자신도 이 문제에 자유로울 수 없음을 봅니다.
먼저 다른 이들의 잘못을 볼 것이 아니라 내가 바로 서는 것이 급선무입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는 믿음의 형제, 자매님들이 바로 서도록 함께 영적 전쟁을 치러나가고자 합니다.
다른 이들보다 내가 먼저 깨끗하고 진실해야 함을 다시금 배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