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엔 거짓이 없나니
작성자명 [박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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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8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을 씁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지금 일산에 있습니다.
모든 일이 갑작스럽게 진행되어서 전라도광주에서 일산으로 이사를 오게 되었습니다.
30년동안 한번도 이사가지 않은 우리집..
절대로 이사를 가실것 같지 않던 아빠의 마음이 움직인것도 기적과도 같았고..
오래되고 낡고 장소도 구석진 곳이어서 집을 내놓아도 오랫동안 살사람이 없고 집을 찾는 사람도 없었는데 헐값이 아닌 제 값을 주고 갑자기 집이 팔린것도 기적과도 같았습니다.
나이드신 부모님이 연고지인 광주와 본교회를 떠나서 일산으로 이사를 가기로 하신것도 기적이고..
조그만 차가 하나 있는데.. 운전미숙인 제가 어떻게 그것을 운전하고 일산으로 갈까 하는데..
마침 형부가 일때문에 하필 이사가는 당일날 광주에 내려와서 차를 형부에게 맡기라고 하셔서 차도 해결되고.. 집을 구하는 것.. 가구등을 버리는 것 등등 작은 부분까지 마치 모든 일이 예비되어 있는 것처럼..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착착 진행이 되어서 이렇게 일산에 이사오게 되었습니다.
왜 우리가 이렇게 이사오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예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저와 저의 가족이 진정한 예배를 드리기 원하셨던 것 같습니다.
이사오기 몇주전부터 교회에서 들은 설교말씀은 예배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모세가 바로왕에게 우리가 광야로 나가서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원하니 우리를 놓아달라는 내용.. 등등 하나님께서 저의 또는 우리 가족의 예배를 회복하실 것이라는
레마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주변의 사람들은 웬 생뚱맞게 일산으로 이사를 가나?? 하고
이사가시는 부모님조차도 일산에 있는 정확한 이유를 잘 모르고 계시지만..
저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 아래.. 가장 중요한 우리가족의 예배를 회복하시려는 이유 때문인것을요.
예전에 서울에서 둘째 언니집에서 잠시 머무른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언니를 심하게 미워하고 저주하고 복수의 칼날을 간적이 있었습니다.
사랑은 거짓이 없고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고 했는데..
그런 마음을 품었던 것을 회개합니다.
제 마음에 독한 증오의 쓴뿌리가 주님의 보혈로 깨끗이 씻겨지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