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의 지체가 된 것 자체만으로도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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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6
변화를 받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뜻을 분별할 수 있다 하십니다. 내 자신이 변화가 없는 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기가 어렵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왜 잘 보이지 않느냐 내가 변화가 없기때문입니다. 내가 왜 변화가 없느냐 내가 죽지 않기때문입니다.
내몸이 내자아가 죽어져야 결국 변화가 오고 또 하나님의 뜻이 보입니다. 오늘 제가 발견한 하나님의 뜻은 그리스도의 공동체가 몸이라고 할 때 우리들은 그의 몸의 지체입니다.
주는 몸의 머리이십니다. 그리고 나는 그 몸의 한 지체에 불과합니다. 내가 중심이 아닙니다. 나는 부분입니다. 부분이 중심이 될 수 없습니다.
특히 주님의 은혜로 오늘 깨닫는 것은 우리가 지체들로서 서로 동일하지만 무엇보다다도 내 자신이 다른 지체에게 속해있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만약 그렇지 않을 때 내가 다른 지체를 지배하려 하기 쉬웠습니다. 서로 유기적으로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하니 내가 다른지체에게 속해있다는 생각에 수긍이 갑니다.
그렇지 않고서는 과연 다른 지체들을 섬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에게만 속해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인 다른지체에게도 속해 있다고 생각하니 한 형제 한 몸이라는 지체의식이 생깁니다.
나보다 믿음의 분량이 큰 지체를 만났습니다. 이에 내가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아야 되겠다는 말씀을 받게 됩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로 주님의 몸된 지체가 된 것 그 자체만으로 감사하고 또 감사해야 될 일입니다. 그래서 더 이상의 높은 생각은 아예 안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고.
자격없는 나같은 자를 하나님의 나라의 구성원으로 받아 주신 것 그 자체만으로도 영광스러운 일인데, 그 안에서 무슨 계급과 지위를 따진다는 것은 정말 어불성사입니다. 이 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날마다 내몸을 산 제사로 드리지 않고서는 이룰 수 없는 과제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