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틱했던..나의 광야 생활!!
작성자명 [곽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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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11.08.30
17절-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우매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더니
구약은 읽으면 읽을수록....재밌다는 것을 또...느끼게 된다. 또...이렇게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3년에 걸쳐...창세기를 해석해 주신 김양재목사님께 늘.....감사하게 된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때가 가까워지니까....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번성하여 많아졌다고 했듯이.....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려고 노력하다 보니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그 약속이 내게 주어지는 약속으로 여겨지고....애굽 같은...현실에서도 여러 가지로 번성(?)하게 됨을 경험하게 되었다.
남편은 세 번의 디스크 수술에도 불구하고...테니스를 칠 수 있을 정도로 건강을 찾는 번성을
누리게 되었고, 일용직에서 벗어나 자기의 사업을 시작하는 번성도 왔다.
나 또한...길고 긴 주식의 중독에서 벗어나 잃는 돈이 없어졌으니...나름의 번성이 왔고..
하지만....그 번성에 안주하게 내버려 두시지 않으시는 하나님을....찬양합니다.
그래서...그 번성에도 불구하고 19절의 말씀처럼...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였던 것처럼....
일을 한 댓가로 들어와야 할 돈은 통장에 들어오지 않고 있다....
이 땅의 중소기업문화에 대해....이런 현실인줄은....꿈에도 몰랐다. 밀린 임금...지불하라!!!
지불하라!!!
18절-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임금이 애굽 왕위에 오르매
19절-그가 우리 족속에게 교활한 방법을 써서 조상들을 괴롭게 하여 그 어린 아이들을 내버려 살지 못하게 하려 할새
20절-그 때에 모세가 났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 그의 아버지의 집에서 석 달 동안 길리더니
21절-버려진 후에 바로의 딸이 그를 데려다가 자기 아들로 기르매
22절-모세가 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더라
이 짧은 세절의 말씀 중에 모세의 팔자(?)가 여러 번... 변하는 것을 본다.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데....외부의 여건에 의해 버려져야만 했고....또....바로의 딸이 아들로...기르고...
엄마는 자기 아들 키우는데....유모로...돈 받아가며 키울 수 있게 되었고....
모세는 모세대로....애굽 사람의 모든 지혜를 배워 그의 말과 하는 일들이 능하게 되는.............
분명.....한편의 드라마 같은...인생이 분명하다
여러 가지 경제적인 고난, 건강의 고난 속에서 방황하고 싸울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말씀을 듣기 시작한 것이....나의 삶에서....모세를 물에 떠내려 보낸....상황과 같다고나 할까....?
자식을 물에 떠내려 보낼 땐...얼마나 맘이 안좋았을까? 마찬가지로...안 보내면....죽임을 당하니...떠내려 보낼 수 밖에 없는 현실 또한...기가 막힐 노릇이었을 것이다.
나도...현실은 끔찍하고 거부하고 싶을 뿐이었고, 말씀을 듣고, 또 듣고 성경을 보고 또 보는 것이...강물을 떠내려 가는 모세같은...그런...상태였던것 같다.
바로의 딸은 아니지만......다행히 김양재 목사님의 설교를 들을 수 있게 되었고, 목사님의 말씀으로 양육을 받는 어린아이가 되었다.....물론...바로의 딸의 아들이 되는 것보다 훨씬 축복 받는 일이고...
애굽의 모든 지혜는 배우지 못했지만....하나님의 언어와 말씀은 열심히...배우고 있는 중이다.
23절-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24절-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압제 받는 자를 위하여 원수를 갚아 애굽
사람을 쳐 죽이니라
25절-그는 그의 형제들이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해 주시는 것을 깨달으리라고
생각 하였으나 그들이 깨닫지 못하였더라
그렇게...말씀을 듣고 큐티를 하다보니....모세가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을 했듯이...
나도...안 믿는 내 가족과 안 믿는 직장 동료들, 테니스 회원들, 친구들에게 말씀을 전하고 싶어졌고...또 전하고 있다.
난........모세는 아니지만.....그들이 내가 말하는 것을 통해 깨닫기를 원했고 깨달으리라 생각했지만...
깨달아 하나님을 바라보는 자들도 있고, 깨닫지 못하는 자들도 있다.
26절-이튿날 이스라엘 사람끼리 싸울 때에 모세가 와서 화해시키려 하여 이르되 너희는
형제인데 어찌 서로 해치느냐 하니
27절-그 동무를 해치는 사람이 모세를 밀어뜨려 이르되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
28절-네가 어제는 애굽 사람을 죽임과 같이 또 나를 죽이려느냐 하니
비밀은 없는 법....아무리...내 열심히 있어도, 나의 허물이 다 없어지지 않는 것처럼...습관이
남아있고, 근본적으로 백프로 죄인이라.....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우리 위에 세웠느냐라는 말처럼 내 과거의 행동으로, 내 현재의 행동으로 말씀을 전하는데 방해가 되는 일들이
너무 많다.
그래서...말씀을 전하기 위해서라도 내가 빠져 있는 여러 가지 중독도 끊어야 하고, 끊지 못하면...줄여야 하고....정신적, 물질적 손해도 감수해야 하는 일들이 있는 듯하다.
그 손해가 커질 땐....갈등이 무지 된다...........내가 왜이래야...해....하면서.....
내가 왜 무시 받아야하지....너 같은 사람한테....내가 왜 손해 봐야 해...................................
이 땅은 세트장일 뿐이고, 훈련장일 뿐이라는데도....세트장인 이 세상에 멋진 집 짓고 싶어 하고, 이왕이면....있는 집의 사람역할을 하고 싶고....그렇다. 가끔...주인공이 거지인 영화도 있지만...
모두가 본인은 화려하고 멋진 사람과 동일시하고 싶은 욕구가 있으니깐.....
식모역할을 누가 원하겠는가..........
역할을 맡기시는 분은 하나님이신데......세트장에서....배역을 맡은 사람들한테 잘 보이려고 하는 바보가 나다.
같은 배우에게 인정받으려 하고, 세트장에서 큰...자리 차지하려 하고, 좋은 물건 사용하려
하고...
여하튼...다시..말씀으로....
29절-모세가 이 말 때문에 도주하여 미디안 땅에서 나그네 되어 거기서 아들 둘을 낳으니라
30절-사십 년이 차매 천사가 시내 산 광야 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 그에게 보이거늘
모세는 자신의 살인죄가 두려워....미디안 땅으로 갔고, 난....나의 욕심과 가족들의 여러 가지
욕심들의 부딪힘...등등의 ....이유로...미디안 땅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개인회생....쩝.
아들 둘을 낳고 사십년을 살았던 것처럼....나 또한....인내하는 시간이 그만큼...필요하다는
이야기인가보다. 하나님....사십년은....정말....긴데.....
여하튼....그 시간이 차니까....짓궂은(?) 하나님께선...가시나무 떨기 불꽃 가운데서....모세에게 보이신 것처럼...매 순간의 위기 마다....내게 말씀으로....나타나 주셨다.
하나님의 유머러스한 성품을 발견하게 된....이사야서 41장 17절 말씀...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
두 달 반이나 안 들어오는 월급 때문에...아무리...하나님을 믿어도...연체가 불가피 해지는 여러 가지 공납금으로 기도를 드리는데....갑자기...떠오른...이사야 41장..
기도하다가 말고...읽어내려가다가....얼마나 웃었는지 모른다.....그래서....난.. 그 때부터...
가끔은 짓궂은 하나님이라고 부른다.
난 목도 마르고 혀도 마른데....하나님 보시기에 목이 마른 상태라고 생각하시나 보다....생각하니...우습기도 하고...성경에 그런 구절이 있다는 것도...인식하며 읽기는 처음이다...
그래도....힘들 때 마다....힘이 되는 구절이기도 하다.
아.........또 보시기에 혀가 안 마른 상태라고 생각하시나보다.........라며.....나도 기다리게 된다.
하나님...나 혀 말랐어요....하면서...
말해 뭐하겠냐만서도...며칠 후 돈은 다 들어왔다....혀가 마르고 말랐을 때....
정말...그 날 이후로...지금까지...내가 늘 ..힘들 때면...되내이는 말이다.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대영이의 하나님이...대영이 너를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바꿔...
읽으면서...짓궂으신게 분명하다....
31절-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가니 주의 소리가 있어
32절-나는 네 조상의 하나님 즉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이라 하신대 모세가 무서워
감히 바라보지 못하더라
어떤 때는...두려움이 엄습한다.....나에게 일어나는 기적 같은 일들이 마냥 좋기보다는...기적이 일어나면 일어날 수록.....나의 모든 것을 다 알고 계시다는 생각에...두려울 때도 있었다.
모세가 타도 타도 타 들어가지 않는 가시나무를 보면서 가졌을 그런...의아함과 놀라움을....말씀대로...되어지는 생활을 통해...나 또한 충분히 놀라고 있다.
31절...모세가 그 광경을 보고 놀랍게 여겨 알아보려고 가까이 간 것 처럼....
지난 1년 반 동안....김양재 목사님의 7년 동안의 설교를 듣고 또 듣고 책을 모두 사다 보고,
대구동부교회의 김서택 목사님의 설교와 책을 듣고 읽고...했다.
가까이 가니...주의 소리가 있어..........처럼................말씀을 통해....하시는 모든 것들이 어떨 때는 감당도 안되고...왜...나 같은 죄인을...하며...두렵고...또 두려워진다.
자격도 안 되는 나 같은 죄인을..................
찬송가는 괜히 지어지는 게 아닌가보다....나같은 죄인 살리신....주 은혜 놀라워.....................다.
33절-주께서 이르시되 네 발의 신을 벗으라 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니라
이제...네 발의 신을 벗으라고 하신다....네가 서 있는 곳은 거룩한 땅이라고!
놀라움과 두려움을 느끼면서도....완전한 순종이 안되는...건...뭘까? 이기적인 자아가 강해서???
지렁이 같은 야곱인데...지렁이 같은 대영인데....뭐가 그리도 어려운지.....
신을 벗으라고....하실 때....벗어야 하는데....노력 중입니다요....아버지..
34절-내 백성이 애굽에서 괴로움 받음을 내가 확실히 보고 그 탄식하는 소리를 듣고 그들을 구
원하려고 내려왔노니 이제 내가 너를 애굽으로 보내리라 하시니라
확실히 내가 괴로움을 받음을 보고 계신 것만은 분명하다..
나에게 보내 주신 모세 같으신...여러 목사님들의 설교말씀이.....애굽에서 괴로움을 당하고 있는 나에게...분명하게 전해졌으니.....할렐루야다.
35절-그들의 말이 누가 너를 관리와 재판장으로 세웠느냐 하며 거절하던 그 모세를 하나님은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셨으니
사람들이 거부했던....모세를...하나님께서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던 천사의 손으로 관리와 속량하는 자로서 보내신 것처럼....
나 또한......말씀으로 양육받고.....말씀으로 변화되어....거부하고 있는 내 가족에게, 안 믿는 친구에게, 안 믿는 동료들에게 말씀을 전해야 할 책임이 있음을 느낀다.
나 자신으로 인한.....무시와 모욕은...내 행동의 결과이니...내가 감당하는 수밖에...없을테지만....
가시나무 떨기 가운데서 보이셨던 것처럼....말씀으로 힘을 주시고, 말씀을 전할 수 있는 용기를 하나님께서 주실 것을 믿는다.
36절-이 사람이 백성을 인도하여 나오게 하고 애굽과 홍해와 광야에서 사십 년간 기사와
표적을 행하였느니라
그렇게....내가 경험한....하나님을 증거하다보면...누군가는 인도가 되어 나올 수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홍해가 갈라지는 기적을 체험할 것이고, 누군가는 광야 같은 삭막한 삶에서...인도함을 받을 것이다.
제일...먼저...나부터..그런...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어려운 현실을 홍해처럼....건너고, 광야에서 불기둥과 구름기둥만 보고 모세가 따랐던 것처럼...말씀만....성령님의 인도하심만....믿으면....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말씀처럼....하나님 품에서...안식을 누릴 것을 믿습니다....
생각하니.....꽤 긴...여정을...꽤 어려운 여정을....헤쳐 나올 수 있게....힘들지 않게 느끼게 해
주신...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과 우리들교회의 공동체고백이 정말....힘이 많이 되었던 것 같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