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든 지체의 권능
작성자명 [김영순]
댓글 0
날짜 2011.08.27
행 5:12~26
며칠 전,
병든 지체를 만났습니다.
얼마나 아픈지,
교회 오는 것 조차 힘든 상태였습니다.
그 지체는,
베드로 그림자에 덮여 낫기를 바라던 백성들 처럼,
병에서 낫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너무 아픈 이 상황을,
견디는 것도 힘들어 합니다.
그런데 말씀을 사모하며,
말씀으로 자기 사건을 해석하고,
예배에 참석하려는 마음은 건강한 사람보다 더 강했습니다.
저는 이렇게 하나님께서 십자가 지고 가는 사람에게 주시는 능력을,
권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옥에 갇혔지만 복음 전하는 것을 그치지 않는 베드로도,
권능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사장과 사두개인은,
자신들이 가진 권세로 사도들을 옥에 가둡니다.
오늘은,
베드로의 권능과 제사장의 권세를 묵상하며,
권세와 권능을 생각해 봅니다.
아무리 큰 권세로 사도들을 옥에 가둬도,
권능은 옥에 가둘 수 없음을 묵상합니다.
우리는 직장의 높은 자리와, 돈이 많은 것과, 때론 교회 직분 조차 권세로 생각하지만,
그 권세는 한계가 있음을 묵상합니다.
세상 권세가 권능을 이길 수 없음을,
구원을 위해 쓸 때 권세가 권능이 됨을 묵상합니다.
저 역시,
권세를 부러워하는 인생이지만,
고난 많은 지체들을 위로하고, 권면하고, 세워주는 권능을 주시려고,
세상 권세를 주실 수 없는 하나님의 마음을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