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기심/롬11장 제 두 딸이 모두 저를 닮아 혈액형이 A형입니다.
큰 딸은 에스더(16세) 작은 딸은 예주(7세)인데 요즘 얼굴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큰 아이는 학교 갔다 곧장 미술학원에 가서 밤늦게 오는데다가
아내가 직장을 나가면서 작은 애도 유치원과 피아노 학원을 혼자서 해결하고
오후 6시가 되어야 제 엄마를 만나니 이제 고생길만 열린 것 같아 제 속이 쨘 합니다.
어제는 에스더 픽업하러 갈 때 예주를 데리고 갔는데
예주가 말도 많이 늘고 부쩍 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빠,엄마는 맨날 안 재영이가 키 크다고 나랑 비교 해
뭐 키만 크면 좋은가,공부도 잘 하고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친구들하고 사이 좋게 놀아야 제일 좋은 거지
난 비교하는 게 젤 싫어
아빠도 비교 당하는 게 젤 싫은데..
완악하여진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눈과 귀가 다 어두워지고 모든 것이
재난이 되고 말았는데 이방인은 은혜로 선택을 받아 구원을 누리게 되었고
축복이 풍성하고 부요해 졌다는 것이 어제 오늘 바울의 논지입니다.
그러나 이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사람들은 이방인이 누리는 부요함을 보고
시기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유대인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비교당하는 게 젤 싫어
저희의 넘어짐이 세상의 부요함이 되며 저희의 실패가 이방인의 부요함이 되거든
하물며 저희의 충만함이리요
이스라엘을 시기 나게 하시려고 이방인들에게 긍휼을 베푸심 주님,
오랫동안 무서운 박해를 받고서도 아직도 자기들의 죄나 불행을 못 깨닫는
유대인들의 시온이즘(Zionism)을 불상히 여겨주옵소서.
특별히 이 시대의 남은 자로 여러 가지 우상들을 버리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애쓰는 착한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이 때문에 교회 안팎에서 외롭고 미움 받게 될 때 하나님의 위로가 있게 하옵소서.
2006.9.23/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