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금 훔쳐간 아이들.....
작성자명 [정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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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3
(하양 뉴소나타 43XX ?집사님): 집사님덜, 수고많으시구요, 우유 드셔요~~
박경상집사님: 이윤희집사님, 이건 어떤 집사님께서 저희들 수고한다 주신거거등요, 한개 드셔요~~
이윤희집사님: 하하~~아, 박집사님 잘 알았어요, 담주엔 저도 사다드릴께요~~
정우성집사: 목자님, 목자님은 잘 모르시겠지만, 이게 치아에 글케 좋은거거렁요, 드셔요~~
이진호십사님: 아, 그래요? 대장장이집에 칼 없듯, 실은 내가 요즘 치아가 부실해... 쭈욱^^*
수요예배.
주차관리 하노라니, 예상치않은 떡고물도 생기더구만요.
매일유업 고농도농축우유 다섯개 들어왔습니다.
13년전 백화점MD시절 이후로 첨 받아보는 사이드커미션앞에 정집사 무너져내립니다.
여호와 이래!!!
정우성집사박경상집사여섯살꼬마치과의사이신 이진호집사님....
나머지 우유 한개는 휘문고 정문수위 아저쒸 드렸습니다.
정우성집사 예의 지대~~입니다.
수요QT예배:
하나님 크신 사랑 절로 깨닫게 된 정집사 가슴 뿌듯합니다.
그런데, 요즘 변하다못해 재탄생된 신앙심으로 산다는 정집사
왜 팔짱만 낀채 매일성경필기도구도 없이 듣기만 하는거냐구요??
수요주차봉사 후,
성전에 들어서려던 순간,사장님으로부터 선물받은, 명품직한 제 가방 없어진걸 알게되었습니다.
무척 맘이 쓰렸습니다.
다음날부터 진행될 강원도지역 출장에 필요한 계약서등 출장서류들이 들어있는 가방을
누군가 훔쳐간 것입니다.
오늘, 이 사건은 내게 어떤 의미인가?
암만 생각해도 알수가 없었습니다.
주님, 저 누군가에게 잘 보이려구 주차봉사 흉내내는 외식행위 아니거렁요~
주님, 지난 날 제가 그랬듯, 명품에 욕심난 학생들 짓이라면 제발 서류만은 원위치 시켜주세요~~
너무 허망했습니다.
이제서야 고백컨데, 사실은 지난 여름 명성수양관에서 있었던 전교인 수련회때,
저.... 비싼돈 주고 구입한, 두번밖에 안 신어본 메어커 스니커즈 도난 당했거등요.
제 임무가 수양관 안전관리자 역할 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잔칫날 끼어드는 마귀의 심술때문이죠.
예배 마친 후 가방을 포기한채
혹시나해서 휘문고 경비아저씨한테 분실, 습득물중 가방 하나 있으면 말씀해주십사 했을때........
가방, 저 아래 하나 있던데요~~~가로등 오른 쪽~~~~~~
매일유업 고농도 농축우유의 힘...
아니, 주님께서 또 제 기도 들어주셨습니다.
강원도 출장 다녀와 컴앞에 엎드려 글을 적노라니,
벌써 새벽 두시가 훨씬 넘었네요~~~
얼른 마무리 하고 자야겠어요.
모두들 거룩한 새벽 맞으세요!!!
...정우성 올림...
참 참 참...
다음 날 아침, 잃었던 가방을 다시 열어 찬찬이 살펴보다보니
지난 주 저희목장 헌금만 싸악~~~~~~~~~
주님, 제가 채워 놓을테니 넘 화내지 마셔요,
그리고 헌금 훔쳐간 아이들 꼭 우리들교회 학생회 등록시켜주세요!!!
제가 생각한 본 이 사건을 통해 주께서 제게 주신 말씀은 이러합니다.
네 작은 행함으로인해 내 커다란 본의를 해하지 말지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