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 부름의 의미/롬10:5-13보통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을 얻는다. 라고 말할 때
이것은 어떤 식으로 이해하고 있느냐에 따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다.
우리가 아는 대로 구원이란 예수를 믿고 천국에 가는 것이 맞는데
단순히 입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시인하여
구원받는 것(롬10:9-10)이라고 말한다면 곤란하다.
바울이 인용한 이 말씀은 모세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이스라엘 백성에게 했던 설교로
하나님의 말씀인 율법을 잘 지키면 복을 받고
만약에 못 지킨다면 저주를 받아 다른 나라로 포로로 갈 것인데
이 율법은 하늘이나 바다 멀리 있어서 지키기 어려운 것이 아니라
아주 가까이 있으므로 행할 수 있다는 말이다.(신30:12-15)
문제의 초점은 율법 준수와 믿음은 같은 의미이기 때문에
율법을 행하는 자는 그것을 행함으로 산다고 전재하고
믿음을 행하기 위해서 하늘이나 음부에 올라갈 필요가 없다는 말이다.
왜냐하면 우리(바울)가 전하는 말씀이 그것을(죽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믿으면 의롭게 됨) 의미하기 때문에
또 다시 모세가 율법을 받았던 방식을 따라서
하늘로 올라가 그 분을 모셔 내릴 필요가 없다는 뜻이 된다.
또 한가지는 예수그리스도의 복음을 아는 것 만 으로 믿는다고 할 수 없단다.
그 이유는 우리의 믿음의 대상이 일차적으로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복음이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새 백성을 만드는 것이고
내가 하나님을 믿을 때 하나님께서 내 믿음을 예수그리스도란 통로를 통해서
의롭다고 확인 하시는 것이 아닌가,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예수를 믿는다고 떠들어도
하나님의 통치가 선행되지 않으면 구원이 아니라는 말이다.
내가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해서 말씀대로 살 때
그것이 믿는 것이고 구원의 모습이다.
흔히 우리는 공로 사상을 강조한 나머지 내가 입으로 말하고
십자가를 지니고 다니면 무엇인가 이루어지는 것처럼 믿는다면 이것은
착각이 아닌가,
이 땅에 예수님을 보내신 하나님,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서 있을 때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해 이루어진
구속사건의 효력을 덕 입게 되는 줄로 압니다.
진리는 순종으로 열매 맺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나의 구주로 받아들이고 있는지 꼭 확인하고 점검하겠습니다.
특별히 강단에서 선포되는 말씀들이 공적사상을 부추기지 않고
바른 구원의 길을 전하게 하옵소서.
2006.9.21/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