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장가운데 조금은 편안해질 마음으로...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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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0
긴장가운데 조금은 편안해질 마음으로...<롬>9;30~10;4
물론 모든 운전자에게 조심 운전은 당연한 원칙입니다.
그런데 나는 이 원칙을 그동안 과하다 할 정도로 철저히 지키며 행해 왔습니다.
왕초보가 운전하듯...
앞차와의 차간거리를 필요이상으로 많이 두고 주행하였으며
차가 조금 과속이 붙었다 싶으면 습관적으로 속도를 줄입니다.
신호는 철저히 지키며
넓은 길 달리기 좋은 도로에서도 80K를 넘지 않습니다.
기름은 많이 소비되겠지만 브레이크를 자주 밟습니다.
부딪칠까봐...
이렇게 운전하는 것이 습관으로 몸에 배어있습니다.
물론 운전대를 잡으면 늘 긴장해야 하지만
나는 그동안 초 긴장상태로 이렇게 운전을 해왔었습니다.
특히 고장으로 도로 한 복판에 서기라도 하면 견인도 못하고
진퇴양난을 겪을 일이 아득해서 정말 긴장하면서...
#65378;무보험#65379;차량이었기 때문입니다
종합보험은 물론이고 모든 차량에 의무적으로 들어야 할 책임보험조차
들지 못했었기 때문입니다.
늘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할 일을 달고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책임보험 들지 않은 사고차량의 과태료와 벌금을 생각하면서...
예수 믿는 자가 당연히 지켜야 하고 이행해야 할 의무의 불이행으로 당할
수치와 부끄러움을 당치 아니하려고...
그래서 늘 조심조심 또 조심~
그런데 이것도 하나님의 #65378;은혜#65379;요 #65378;감사#65379;거리였습니다.
90년 면허소지자로 운전에는 그야말로 이력이 붙어있습니다.
면허를 따러 갈 때도
술 먹고 가서 주행시험에 합격했기에 #65378;음주 면허#65379;라는 별칭이 붙어있었습니다.
그 때 나에게는 #65378;예수#65379;가 없었고 #65378;구원#65379;이 무엇이지를 몰랐던 시기인지라
습관적으로 #65378;음주 운전#65379;을 했었습니다.
분당에서 학원을 할 때는 연희동까지 출퇴근을
고속도로로 통하여 한남대교를 넘나들며 했는데 늦은 밤길을 주로 음주로 다녔습니다.
99년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65378;술#65379;을 끊은 그 순간까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이런 나의 10년 음주운전 세월동안 한번도 #65378;단속#65379;에 안 걸리고
음주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단 한 번도 없었던 것은 기적 중에 기적입니다.
어떤 분은 이런 일을 두고 그건 #65378;하나님께서 집사님을 방치#65379;하신거라고도 하더군요.
물론 나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은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냥 어찌하나 두고보자하시며 지켜보고 계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은 합니다.
다시 말하여 #65378;구원#65379; 때문에 살려주신 #65378;은총#65379;이요 #65378;긍휼#65379;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쨌든 음주운전을 자랑하려는 것은 절대로 아니고요...
그러니 늘 과속이요 곡예운전이었지요
예수님을 영접하고도 한동안은 그랬습니다.
음주 운전은 아니 하였어도 과속과 곡예 운전은 별로 달라진 것이 없었습니다.
여전히 예전의 운전 습관은 변하지 아니하였었는데
2003년에 집에서 버려진 상태가 되었을 때
그래서 해, 달, 별이 떨어진 사건을 만났을 때
타고 다니던 승용차는 나의 발이 되었고, 숙소가 되었고, 골방이 되었고, 쉼터가 되었었습니다.
그리고 그 시점에 차와 관련된 모든 보험은 실효가 되었습니다.
그야말로 무보험차량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때문에 아주 가벼운 접촉사고가 나도 그것을 처리할 현금이 없었고
큰 사고가 나면 주머니도 지갑도 비어있는 그 때나 지금의 나의 경제 상태로는...
그래서 그 때부터 조심조심 또 조심의 운전을 하게 된 것이고
조심운전이 생활화 되어 몸에 밴 상태입니다.
정말이지 초긴장 상태로 그렇게 운전하며 다녔습니다.
그러던 것이
아버지 하나님께서 은총을 베푸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긍휼을 베풀어 주십니다.
성령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65378;은혜#65379;를 베풀어 주십니다.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후원금이 들어왔습니다.
그동안에 무보험차량이기에 야간 운행을 자제하느라
늦은 밤길 집에 가는 아이들을 태워다 줄 수가 없어서 애태우며 기도만 하고 있었는데
보험도 들고 운영에도 도움이 되라고 도움의 손길을 보내 주셨습니다.
그래서 보험을 들게 되었습니다.
바로 오늘!
기적과 같은 지금의 나의 삶이 #65378;은혜#65379;이기에
지금의 내 형편과 처지로는 도저히 들 수없는 보험을 들게 되었으니
#65378;이게 어인 #65378;은혜#65379;인가요? 감사와 영광과 찬미를 받으소서...=아멘=#65379;
책임보험의 벌금까지 포함하니 보험료가 예상보다도 많이 비싸기는 합니다마는
운전자 보험까지 들려고 합니다.
할렐루야~~
이제 무보험에 대한 부담이 줄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조심 운전의 생활 습관이 어디 가겠습니까?
이렇게 주님은 환경을 통해 나를 훈련하시다가 때가 되면 베풀어주시니
#65378;은혜#65379;요 #65378;은총#65379;이요 #65378;감사#65379;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이 모두가 #65378;구원#65379;때문임을 믿습니다.
나에게 십자가가 필요한 것은 바로 #65378;구원#65379;때문임을 믿습니다.
나에게 고난의 연단이 필요한 것은 #65378;구원#65379;때문임을 믿습니다.=아멘=
그래서 #65378;구원#65379; 때문에 보험도 들게 하심을 믿습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