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열심으로 이루는 사랑
작성자명 [이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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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20
유대인들이 구원을 얻지 못함은
그들이 믿음에 의지하지않고
행위로 의롭게 되려고 하기 때문에,
그리스도를 주님으로 인정하지도 믿지도 않기 때문입니다.
내 행위가
죄인인 나를 값 없이 의롭다 여기신
주님의 의보다 앞설 때,
내 열심과 내 의가 주님의 의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에
진정한 하늘나라를 볼 수 없습니다.
시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게 되면서
하나님께서 어머니에 대한 긍휼한 마음을 부워주셨습니다.
그러나 내게 아직 나쁜 소리는 듣기 싫고,
인정은 받아야 하는 숨은 교만의 악이 있었기에
어머니의 구원을 위해 애통한 기도보다는
행위로만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림으로
내가 편안하고자 하는 나의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어머니께 좋은 며느리이기 보다는
믿음의 며느리로서 보여지기를 기도해온 저입니다.
전화 상으로 목소리만 달라져도 가슴이 쿵쿵거리며
시어머니의 말이 뭐그리 늘 두려운지...
구원 때문에 어머니를 진정 사랑하는 것도 사실이고
심기가 불편할 때는 그 시간을 빨리 모면하고픈 마음 또한 사실입니다.
구원을 위한 애통함이 없고 말씀으로 인한 적용이 없으니
어머니에 대해 자유함을 갖지 못하고
노심초사하는 노예근성으로 꽉찬 나의 형편없음을 봅니다.
내 섬김으로 쌓아온 내 의를 이제는 무너뜨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서 죽이시면서까지
죄인인 나를 의롭다 여기신 하나님의 사랑을
어머니께 담대히 전해야겠습니다.
그래서 내 열심으로 만드는 거짓 화평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진정한 화평을
어머님과 함께 누리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