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식이 있는 곳에...
작성자명 [김영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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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6
롬 8:18~39
오늘 말씀은,
피조물도 탄식을 하고,
성령을 받은 우리도 탄식을하고,
그런 우리가 마땅히 빌바를 알지 못할 때 성령도 탄식을 하신다고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며,
이 땅은 탄식하며 사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허무한데 굴복하며,
구원받지 못한 내 가족을 위해 탄식하고,
그렇게 내 가족이 허무한데 굴복하는 것은,
내가 아직 하나님의 아들로 나타냄을 받을 만큼 회복 되지 않았기 때문이기에 탄식하고,
그런 우리를 대신해 탄식하시는 성령님 처럼,
그저 탄식함으로 간구드려야 하기에...
이 땅은 보이지 않는 소망을 보는 것 처럼 바라보며,
탄식하며 가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탄식이 있는 곳에,
구원이 있습니다.
허무한데 굴복하던 피조물들이 해방이 됩니다.
점점 더 하나님의 자녀로 구속을 받아 갑니다.
탄식이 있는 곳에,
보이지 않는 소망을 보는 것 처럼 견딜 수 있는 참음이 있습니다.
탄식이 있는 곳에,
합력해서 선을 이루심이 있습니다.
믿음의 맏아들이 되게 하심이 있습니다.
구원 때문에,
늘 탄식이 있는 우리교회가 좋습니다.
내 죄를 보며,
탄식하는 목장예배가 좋습니다.
탄식의 내용이,
세상 것을 이루지 못했기 때문에 탄식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죄 때문에,
내가 좀 더 탄식하는 목자가 되지 못했기 때문에,
내가 좀 더 탄식하는 아내와 엄마와 형제가 되어 주지 못했기 때문에,
탄식하는 제가 되게 하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아직 내가 온전히 구속받지 못하고 반쪽만 구속 받아서,
썩어짐에 종노릇하며 탄식하는 우리 시누이와 목원을 위해,
저도 탄식함으로 간구드립니다.
제가 온전하지 못해서,
저 대신, 저를 위해 탄식해 주시는 성령님께 감사드립니다.
이런 저를 영적인 맏아들로 세우기 위해,
미리 아시고,
정하시고,
부르시고,
의롭다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고된 인생 길에..
지금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위로해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