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방법
작성자명 [심다니엘]
댓글 0
날짜 2006.09.15
롬8:1-17
오늘 말씀에 육신이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무려 11번이라 나옵니다. 3번 나오는 몸이란 말과 합치면 모두 14번 나옵니다.
이 중에서 우리의 구원에 이르는 즉 우리가 하나님의 사람이 되고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지 못하게 방해하는 결정적인 말은 역시 <육신을 좆는다>는 말과 <육신의 생각>이 아닐까 싶습니다.
육신을 좆는다는 말은 육신적인 생각을 좆는다는 말일 것입니다. 그 반대의 말이 영의 생각입니다. 여기서 우리의 몸인 육신이 나쁜 것이 아니고 육신적인 즉 인간적이 자기 생각이 잘못임을 말합니다.
예수를 믿는다고 하면서 자기생각(뜻)대로 행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다시 한번 보게 됩니다.
내라는 자아가 이미 예수와 함께 죽었는데 내뜻과 내생각이라 것이 있을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끊임없이 내생각이 나타납니다. 그렇다고 내게 떠오르는 생각이 다 잘못이란 말은 아닐 것입니다.
내게 떠오르는 생각들이 성령께서 주시는 생각인지 분별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근본적으로 부단히 내 자아가 죽었다고 인식/고백하는 과정에서 나의 사사로운 생각(뜻)을 하나님의 말씀(복음)과 함께 상고할 때 하나님께서 감짝놀랄만한 방법으로 그의 영으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의 영, 즉 성령이 역사하는 방법은 무엇보다도 내 자아가 예수와 함께 죽었다는 것을 전제로 하여 그래서 나는 없다. 나는 무아이다. 무아를 묵상하면서 나의 구원자이신 <주> 예수를 바라볼 때 역사하십니다.
내자아가 싸늘한 주검이요, 무덤임을 인지/인정/고백되어져야합니다. 이런 진솔한 고백의 바탕위에서 비로소 주님이 우리가운데 오십니다. 동시에 내 자아를 비울 때 성령께서 임재하십니다. 주예수가 임하는 곳에 그의 영이 함께 오십니다.
그래서 진정 말씀이 있는 곳에 성령이 함께 하십니다. 성부/성자/성령은 세- 하나스러이 사시면서 동시에 하나- 세스러이 사십니다. 떨어질래야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입니다. 아들이 있는 곳에 성부가 계시고 동시에 성령이 역사하는 것입니다.
나(육신의 생각)를 죽일 때 영의 생각 즉 영적인 생각이 이윽고 나타납니다. 하나님, 우리 주 예수그리스도의 생각(뜻)이 드러나기 시작합니다.
아버지의 뜻이 보입니다. 아버지의 말씀이 보입니다. 그럼에도 내가 아버지의 뜻을 좆지 않고 여전히 육신의 생각에 사로잡힐 때가 있습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한다 하니 저를 속히 성령으로 인도해주소서.
제가 한 사람을 우리의 팀의 멤버로 받을 것인지 말것인지 조만간 결정해야하는데 무척 힘듭니다. 혹시 내 사사로운 생각때문에 그를 배제하지 않나하는 걱정이 있습니다. 주님의 생각이 주님의 뜻이 어디에 있는지요? 주님앞에 엎드립니다. 주님의 영이 분명히 인도해주실 줄 믿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