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장 창고에서 1박
작성자명 [한용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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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4
기도제목이 주일예배들일수 있도록이였던 제가 이제는 얽매인것에서 벗어나는 적용으로 유진, 태규를 두고 수요예배를 결단했습니다. 지난 수요예배갔다 온 후로 말도 안하고 지내는 남편이 아이들에게 상처되는 말을 할까 염려가 되어 하나님께 아이들과 손을 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유진이와 태규를 지켜주세요. 아빠의 어떤 악한 말에도 상처받지 않고 아빠를 위해 기도하게 해주세요.”
예배중에 남편으로부터 문자가 왔습니다. “들어올 생각 하지 말아라 이 미친X, 이혼서류 가져와라” 내 수치를 드러내기가 힘이 들었지만 옆에 함께 앉아 있던 목자님과 일대일양육집사님께 문자를 보여주었고 욕을 참을 수 없었던 내 마음에 평안이 오고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나에게 하시는 말씀으로 들렸습니다. 예수님도 큐티도 모르는 이 남편에게 어떤 언어를 기대 할 수 있겠느냐는 말씀도 위로가 되었습니다. 여러집사님들과 목사님의 위로와 격려를 안고 집으로 왔습니다.
문은 잠겨있고 핸폰은 정지되고 아무리 초인종을 눌러도 인기척도 없습니다. 기도 응답이였습니다. 맞지만 않게 해달라고 기도했더니, 지금 들어가지 말라시는구나 , 주차장창고로 가서 쪼그리고 앉아서 캠핑랜턴을 켜놓고 큐티를 했습니다. 육신에 속한 우리는 죄 아래 있어 원치 않는 것을 행하게 하는 것은 우리 안에 죄가 하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안에서 죄에 죽고 하나님을 향해 산자로 마음으로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나..
찜질방을 갈까도 생각했지만 내가 구원을 위해 예수님안에서 거듭나기 위해서는 이 창고에서 자는 것을 당해야 함이 깨달아졌고 비록 온몸이 쑤시고 다리도 저렸지만 방에서 잘때보다 마음은 너무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또 기도했습니다. “남편출근하게 해주시고 아이들도 유치원, 학교 정상적으로 가고 일대일 양육도 받을 수 있게 해 주세요” 그랬더니 남편이 창고문을 엽니다. 힘들어 하며 일어나서 집으로 들어와 아침을 차리고 남편은 회사로 아이들은 유치원, 학교로 갔고 일대일도 은혜속에 마치게 해 주셔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주님, 또 한번의 폭풍을 주님안에서 잘 감당하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창고에서 일박을 기쁘게 순종하며 수요예배 들일 수 있기를 원하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