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개척하라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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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4
<므낫세 지파를 위하여 제비 뽑은 것은 이러하니라 므낫세는 요셉의 장자이었고 므낫세의 장자 마길은 길르앗의 아비라 그는 무사이어서 길르앗과 바산을 얻었으므로>(여호수아16:1)
어제 15장 내용으로는 므낫세지파가 별 볼일 없는 족속으로 보였는데 그중에서도 마길과 같은 무사도 있음을 봅니다.
성경을 전체적으로 보지 못하고 한 장이나 몇 구절을 묵상하다보면 이러한 오류에 빠지게 됨을 시간이 지나고 나서야 알게 됩니다.
12지파는 택한 백성이므로 섣불리 판단을 하는 것 자체가 어리석은 일임을 봅니다.
주님을 믿고 따르는 사람들 중에 부족한 같지만 그 중에서도 특별히 잘 하는 점이 있음을 종종 봅니다.
이번에 한 공동체를 소개를 받았는데 말씀에 충성하는 모습에 도전이 되었지만 공동체 이외의 사람들에게 엄격하여 가까이 하기가 어려운 점을 발견하였습니다.
그 공동체를 통하여 대충하려는 나의 신앙에 많은 도전을 받았으며 그렇게 살아야겠다는 도전을 받았습니다.
철두철미하게 하다보면 용납이 잘 안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아직 잘 모르지만 더 많은 이들을 포용하는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하나님이 만드신 걸작인 인간에게는 어느 누구에게도 하나님의 형상이 조금은 있을 것입니다.
<헤벨의 아들 길르앗의 손자 마길의 증손 므낫세의 현손 슬로브핫은 아들이 없고 딸 뿐이요 그 딸들의 이름은 말라와 노아와 호글라와 밀가와 디르사라.
그들이 제사장 엘르아살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방백들 앞에 나아와서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사 우리 형제 중에서 우리에게 기업을 주라 하셨다 하매 여호와의 명령을 따라 그들에게 기업을 그 아비 형제 중에서 주므로>(3~4)
유산을 물려받을 아들이 없는 슬로브핫의 딸들은 기업을 받지 못하자 그냥 있지 않고 여호수아에게 주장하여 땅을 기업으로 분배를 받습니다.
순례자의 길을 가면서 부족하거나 없는 것들이 많이 있음을 봅니다.
이 때 그냥 지낼 것이 아니라 최선을 다하여 찾고 노력하면 얻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사방에 벽이 막혀있는 것 같지만 하늘은 볼 수 있게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요셉 자손이 여호수아에게 말하여 가로되 여호와께서 지금까지 내게 복을 주시므로 내가 큰 민족이 되었거늘 당신이 나의 기업을 위하여 한 제비, 한 분깃으로만 내게 주심은 어찜이니이까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네가 큰 민족이 되므로 에브라임 산지가 네게 너무 좁을찐대 브리스 사람과 르바임 사람의 땅 삼림에 올라가서 스스로 개척하라.
요셉 자손이 가로되 그 산지는 우리에게 넉넉지도 못하고 골짜기 땅에 거하는 가나안 사람에게는 벧 스안과 그 향리에 거하는 자든지 이스르엘 골짜기에 거하는 자든지 다 철병거가 있나이다.
여호수아가 다시 요셉의 족속 곧 에브라임과 므낫세에게 일러 가로되 너는 큰 민족이요 큰 권능이 있은즉 한 분깃만 가질 것이 아니라 그 산지도 네 것이 되리니 비록 삼림이라도 네가 개척하라 그 끝까지 네 것이 되리라 가나안 사람이 비록 철병거를 가졌고 강할찌라도 네가 능히 그를 쫓아내리라.>(14~18)
조상 요셉의 위대한 신앙과는 달리 그 후손들은 정반대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비한다면 인간적인 약점이 많았던 유다의 후손 중에서 갈렙은 담대한 신앙을 가지고 헤브론을 정복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갈렙이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으로 반응한 것에 비하면 요셉자손은 대적들의 능력과 힘을 바라봄으로 메뚜기 신앙으로 전락하였습니다.
요셉자손을 묵상하면서 나도 역시 주님으로부터 받을 은혜와 축복을 많이 소망하며 살았음을 고백합니다.
그리고 내가 해야 할 일은 적당히 하였음을 회개합니다.
그리고 환경과 여건, 사람 등을 핑계로 대곤하였습니다.
똑같은 상황을 보는 시야가 유다족속과 여호수아가 다른 것을 봅니다.
유다족속은 철병거를 보았고 여호수아는 그들이 큰 민족이며 큰 권능을 가졌음을 봅니다.
왜냐하면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이 일들이 가능합니다.
‘에브라임 산지’처럼 나에게 주신 환경들을 이겨나감을 통하여 나의 이름도 높여질 것입니다.
주님은 은혜만 구하지 말고 오늘도 네가 개척하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말씀에 의지하여 힘 있게 나아갈 때 주님은 나를 도우셔서 승리하도록 인도하실 것입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