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작성자명 [이춘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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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3
안녕하세요
이춘화입니다
얼마나 더웠었지!!!
듣기싫은말도 기쁘게들어야했던
욥과 너무나 친하게 하루 하루를 보냈었던 여름
고기 비늘과같은 구름과
푸르름이 낚엽으로 돌아가는 가을에
너무나 기쁘고 반가운
로마서가 우리에게 왔습니다
지난 목요일
일을 마치고
입금마감날짜는 다가오고
이번달도 좀 미뤄질것 같아서
미리염려가 되었습니다
보급소를 들어서서 다녀왔다는 인사만 하고
간다는 말도없이
정말 도망치듯 집에가고있는데
사모님이 전해줄말이 있었는데 제가 보이지않아서
전화를 하셨습니다
대뜸 너 도망다니냐 왜 인사도없이 가
너무나 나를 무시하는 말로...
어떻게 이런말을 할수있는지!!
너무 화가나고 가슴이 뜁니다
사모님은 이런말을 하고도 아무렇지도 않겠지?
나도 무슨말을 그렇게 하냐고 따지고싶은데
화낼일이 아니라고
예수믿는 모습을 보여주는 최고의 기회라고
생각이 드는데
말은 얼버부리고있습니다
예~~ 도망가는거 아니에요
전화를 끊고나니
마음이 너무나 황무하고 우울해졌습니다
집에와서 전달사항을 듣지못해서
다시 전화를 했더니
따지려고 전화 한줄알았는지
약간 당황하며 받으셨는데
전할말만 다시듣고는
사모님 감사합니다라고 하고 끊었습니다
어쩜 내마음을 이리도 잘 아실까
그랬구나!!
내가 지금 도망다니는구나!!
딱 걸렸다
들어야될 말씀이구나!!
하나님이 춘화야 너 왜 도망다니냐 하시는것 같았습니다
다음날 일을 나와서도
일하는 내내
사모님의 말씀이 머리에서 떠나질 않습니다
그래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난 돈은 없어도 창조주하나님을 아는데
사모님은 돈은 많지만
창조주가 없구나
누가 더 안타까울가!!
어머나 내가 더 부자네..
같이 일하는 언니에게
사모님이 했던 말을하면서
같이 흉보고싶은데 꾹 참았습니다
잠시는 사모님욕하며 나를 위하는 말은 해주겠지만
뒤돌아서면 그언니도 나를 무시하는 맘이 들테니까요
그리고
나의 게으른 생활을 점검해보았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드라마가 먼저 보고싶고
일을 나가서도
계단에 앉아 말씀보는것을 참 좋아했는데
사람이 있는곳에 앉아서
난 큐티한다고
세상가치관으로 남편과 돈과 사욕을 좇아가는 사람들을
긍휼이 여기기 보다는
속으로 무시하면서 침뱉고 있었습니다
내가 말씀에 얼마나 귀기울이는지!!
순종하려고 얼마나 애쓰는지!!
말씀을 초급해 하는만큼만
하나님나라를 알려주셨는데
사모님의 그한마디에
제가 하나님앞에
얼마나 부끄러운 모습으로 있었는지를 깨달았습니다
말씀이 있어서
설레이는 인생이 되게해주신 하나님
전에는 사욕을 좇아갔지만
이제는 은혜아래있기때문에
뭐가 부끄러운것인지
어떤것이 불쌍한 사람인지를 알고
그렇게 미운 남편도
끌어안고갈수있는 능력은
오직 예수님에게만 있다는것이 너무나 안심이 됩니다
일하면서도 사모님을 만나서
할말을 미리 연습을 하고
사모님이 뭐라하시면 무슨말을 할까 하고..
제가 들어야될말을 들은거에요라고 할려고 준비를하고 갔는데
아무말 안하셔서 그냥 인사하고 나오는 제게
마음에 불편함도 없이
이렇게하는것이 정상이야
토달고 싶은 말이 생각이 나지않습니다
이미 말씀이 나를 지나갔기 때문입니다
예 하고 나오는데
하나님이 손대시는
#45335;은 밤하늘이 제가슴에 들어오는것 같았습니다
예수님만 좇아가면 돈없어도
이렇게 마음이 평안한걸 어떡합니까!!!
사랑하는 우리들교회와
김양재목사님 존경하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