윗샘과 아랫샘을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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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3
사랑하는 지혜를 수원여고에서 데리고 온 후에 시간을 보니 저녁 12시 30분이 지나고 있습니다.
이제 두 달 정도 남은 기간 동안에 최선을 다하도록 기도하며 함께 등하교를 합니다.
1시간 전에 출근하여 빨리 묵상을 올리려고 하지만 업무 준비도 있어서 마무리를 못하다가 점심때에 시간이 나면 올리곤 하는데 오늘은 오후 2시에 업무보고가 있어 점심시간에도 업무 보고 준비를 하는 관계로 마무리를 못하여 집에 와서 올리고 있습니다.
<서편 경계는 대해와 그 해변이니 유다 자손이 그 가족대로 얻은 사면 경계가 이러하니라.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가 기럇 아르바 곧 헤브론 성을 유다 자손 중에서 분깃으로 여분네의 아들 갈렙에게 주었으니 아르바는 아낙의 아비였더라.>(여호수아15;12~13)
가나안 정복을 시작하면서 유다자손을 말할 때에 갈렙을 말하였고 마지막 정복 후에도 갈렙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습니다.
갈렙이 정복한 땅이 크고 강하다고 말하였던 아낙자손의 땅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유다지파 중 갈렙이 믿음의 거장임을 다시 한번 봅니다.
유다 족속 중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았지만 그 중에서도 갈렙만을 하나님이 명한 대로 헤브론 성을 기업으로 주었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지나온 인생에서 무엇이 남았으며 앞으로 내가 남겨야 할 점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합니다.
물론 주님 앞에서 우리의 인생을 결산할 날이 있겠지만 내가 살아온 세상에 어떠한 모습을 남겼는지도 중요한 일입니다.
하루하루 믿음의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 때엔가는 큰 족적을 남길 것입니다.
<갈렙이 말하기를 기럇 세벨을 쳐서 그것을 취하는 자에게는 내가 내 딸 악사를 아내로 주리라 하였더니
갈렙의 아우요 그나스의 아들인 옷니엘이 그것을 취함으로 갈렙이 그 딸 악사를 그에게 아내로 주었더라.
악사가 출가할 때에 그에게 청하여 자기 아비에게 밭을 구하자 하고 나귀에서 내리매 갈렙이 그에게 묻되 네가 무엇을 원하느냐
가로되 내게 복을 주소서 아버지께서 나를 남방 땅으로 보내시오니 샘물도 내게 주소서 하매 갈렙이 윗샘과 아랫샘을 그에게 주었더라.>(16~19)
갈렙의 동생 옷니엘이나 딸 악사를 보면서 갈렙주변의 가족들이 믿음의 용사들이었음을 봅니다.
나의 삶도 나의 주변 가족, 동료들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오늘 말씀을 묵상하면서 과연 믿는 자의 삶은 무엇이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믿음의 용사가 되기 위한 처절한 싸움들을 나의 삶 속에서 진행해 나가고 있습니다.
악사가 요구한 것처럼 윗샘과 아랫샘을 달라고 하였던 것처럼 목표는 늘 크게 갖고 생활을 하지만 나의 두발은 땅을 발판으로 삼고 나아갑니다.
갈렙의 가족들이 믿음있는 말과 행동들을 하였던 것처럼 나의 기도와 말과 행동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믿음있는 것들로 채우고자 합니다.
매일 나의 마음을 터치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에 주의를 기울이고자 합니다.
<예루살렘 거민 여부스 사람을 유다 자손이 쫓아내지 못하였으므로 여부스 사람이 오늘날까지 유다 자손과 함께 예루살렘에 거하니라.>(63)
성경기자는 가나안 족속을 쫓아내지 못할 때에 그들이 택한 백성들과 함께 있으므로 올무가 됨을 분명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내가 세상에 살면서 적당히 타협하고 있는 물질에 대한 욕심, 타인으로부터 인정감을 받으려는 모습,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등을 버리지 못하고 있으므로 그것들이 늘 나를 괴롭힘을 봅니다.
하지만 주님은 여호수아서 묵상을 통하여 나와 함께 하심으로 강하고 담대하라고 계속적으로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는 사실 말씀을 적용문제에서 약하기도 하고 두리뭉실하게 넘어가는 경향도 있지만 그럴지라도 말씀에 집중함으로 말씀이 나를 변화시켜주시리라 믿으며 나아갑니다.
내가 행하지 못하였던 말씀들에 대한 부담감이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 일에서 해방시켜주시리라고 믿습니다.
나는 부족하지만 주님과 말씀의 능력을 믿습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