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롬6장예주(豫主)가 일곱 살이 되도록 유아 세례를 받지 못했습니다.
제가 원래 형식에 매이면서 신앙생활 하는 편은 아니지만
세례의식을 통해 다시 한번 신앙을 점검하고 싶어서 여기저기
선을 대 보았는데도 쉽지가 않습니다.
우리들 교회가 유아세례를 아주 은혜롭게 거행 한다고 평판이 자자하던데
때를 놓쳐서 아쉽습니다.
구약 성경에서는 할례로 일컬어지는 세례 이야기가 대략 두 번쯤 나오는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노아의 방주에서 물로 받은(법전3:20.21) 세례이고
두 번째는 홍해를 건너면서 멋진 세레모니를 하였습니다.
형제들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우리 조상들이 다 구름 아래 있고
바다 가운데로 지나며 모세에게 속하여 다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고: 고전10:1.2
우리가 아는 것처럼 세례란 내 옛 사람이 물속에 빠져죽고 장례식을 치렀다는 의식입니다.
그래서 세례를 받을 때 내 옛 사람이 죽었다는 생각 없이 세례를 받으신 분들은
모르고 받은 것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새 생명으로 다시 살아나는(물에서 올라오는) 것인데 앞에 것이
십자가와 관련이 있다면 뒤에 것은 부활과 관련이 있습니다.
물론 이 과정은 모두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원칙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혹여 나는 모모 교회의 등록 교인입니다 라는 뜻으로 세례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무효가 아닙니까,
주님께서 내 대신 하나님의 종이 되어
“거룩“에 이르는 열매를 얻도록 대안을 마련하였사오니
토한 음식을 다시 먹지 않도록 주님과 함께 장사되고
부활한 것을 늘 기억하고 살겠습니다.
2006.9.11/헤세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