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의 사욕을 좇아~
작성자명 [김근남]
댓글 0
날짜 2006.09.11
3절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뇨
저의 신분은 김근남이 아니라 하근남입니다.
신분이 바뀌었는데도 여전히 김근남으로 살아질 때가 있습니다.
믿음은 선택인데,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받으므로 이제 하나님의 자녀의 신분이요
예수님과 한 형제인데도,
날마다 음부의 권세아래서 죄의 종노릇하는 저를 보기 때문입니다.
음부의 권세가 날마다 우리를 죄의 종노릇하게 하여도 오늘 묵상할 말씀이 있기에
주님의 큰 사랑의 음성에
녜~ 하게 하십니다.
4절 우리로 또한 새 생명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함이니라
5절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그의 부활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리라
주님이 죄의 권세 아래 놓여 있기에 예수님의 피값으로 우리를 새 생명가운데 있게 하시고
예수님의 죽으심을 본받아 연합한 자가 되게 하셨습니다.
내 사건에서 날마다 말씀으로 나를 가르치시고, 말씀으로 훈계하시며 연합한 자의 신분을
기억하고 기억하라 하십니다. 그래서 내 사건에서 나의 육체의 소욕이 십자가로 죽고
천국의 열쇠로 부활하여 예수님과 연합한 자 즉, 말씀에 순종함으로 얻는 생명을
가진 자가 되라 하십니다.
남편은 삼성동에 위치한 호텔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축구 좋아하고 사람좋아하고
노는 것 안 빠지고, 좋아하는 사람 부탁 거절못하고...
요근래 남편이 근무하는 직장에서 직원들이 빠져나가는 바람에 주일에도 근무하고 늦게까지
혼자서 무척 힘이 든 상황이었지만, 불평없이 잘 해쳐나가는 것을 보면서,
저는 속으로 주님, 좀 힘이 들게 하셔서 주님 도와주세요 할 빌미를 좀 달라고
기도했었습니다.
남편은 힘들다는 소리 한 번 안하고, 평소 보다 2-3시간 더 일찍 출근해서 준비 다 해 놓고
3-4명이서 해야 할 일을 다 처리했는지, 평소와 다름없이 지냅니다.
어제 저는 계속되는 야근으로인해 피로가 쌓였고, 정말 육적으로도 쉼이 필요해서 목자모임에
교역자님께 말씀을 드리고 일찍 집엘 갔습니다.
남편이 이번 1월에 승진이 될 거라는 것과, 새로 오픈한 뷔페에서 주방장으로 오라는
콜을 받았는데, 월급 차이가 2백여만원정도이기에 승진이 되어도 옮길 예정이란 말을
했습니다.
남편이 직장이 없다가 경비직으로 가서 근무할 때 아이들과 같이 가정예배 드리며, 기도하길
주일성수 할 수 있는 직장을 달라고 기도했었는데, 지금 주일성수할 수 있는 직장을 주셨건만
교회는 안 오고 오히려 주일에 공차는데 시간을 쓰고 있기에..
속으로 그럴려면 돈이라도 많이 버는 직장을 갔으면 하는 맘이 컸습니다.
그러면서 왜 이렇게 저 사람은 곤고한 게 없을까, 실컷 한 달 돈 벌어서 용돈은 겨우
10만원정도 타가도 별 불평없이 지내고. 오로지 집안 청소가 안 된날 야단치고, 그리고
좀 게으른 저를 야단치는 곤고함외에는 다른 게 전혀 곤고함이 없는 남편.
그러면서 이제 돈을 벌기위해 주일엔 쉬지 않고 정말 죽어라 일해야 하는 새론 직장엘
가려고 맘을 둔 남편을 보면서, 한편으로 기분이 그리 나쁘지 않는 저를 보면서
오늘 말씀을 대합니다.
여전히 죄의 종노릇을 좋아하고, 그리고 구원을 위해 직장을 결정해야 함에도
눈에 보이는 소욕대로 좇길 좋아하는 저를 봅니다.
오늘 말씀을 펴니 옛사람(김근남)이 예수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것은
죄의 몸을 멸하여 다시는 우리가 죄에게 종노릇하지 아니하려 함인데, 내 속에
예수님보다도 돈을 좋아하는 옛사람이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정말 구원을 위해 남편을 직장을 옮길 수도 안 옮길 수도 있는데, 제가 속으로
가만히 즐겼던 것은 어차피 교회도 안가니 주일쉬는 직장이 아니더라도 돈 많이 주는
곳을 가려는 남편의 생각에 찬성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전히 몸의 사욕을 순종하고 있고,
내 몸을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아이들이 예배의 감격이 사그라지는 것.
남편의 하나님에 대한 불신,
저를 비롯하여 몸의 사욕을 순종하는 모습에 애통하며
기도할 맘 달라고 기도를 해야 겠습니다.
주님이 주신 지체를 의의 병기로 하나님께 드리게 되는 날까지
저의 기도가 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죄의 종노릇과 음부의 권세아래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남편과 아이들. 그리고 저와 관계한 한 분 한 분을 위해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살아계신 하나님,
제가 세례를 받은 신분인것을 잠깐 잊었습니다.
내 육은 죽고 내 안에 영이 살아야 됨에도
나의 옛사람이 내 안에 있어서 육체의 사욕을 좇아 생각하고
행동하려 했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을 펴서 주님 다시 한 번 제가 결정하고 선택해야 할 길을
바르게 알려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죄의 종노릇하지 않게,
물질이 있어도 없어도 자유할 수 있게 하셨고,
이제는 지금의 환경이 주님이 저에게 최대로 후대하신 환경임을
믿고 순종하는데도 여전히 제 속에 옛 습성으로 인해 치우치는 저를
말씀으로 보게 하시고 알게 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오늘도 저의 부족하면 부족한 모습 이대로
주님 받으시고,
저의 지체를 불의의 병기로 죄에게 드리는 것에서
돌이킬 수 있도록 순간순간 말씀으로 가지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세상권세의 종노릇에 메여 있는 제가
오늘도 주신 천국의 열쇠로 풀게 하시어서
저의 지체하나하나가 주님의 나라를 위해
분별하고 쓰임받는 의의 병기가 되어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헌데 주님, 제가 참 지식도 없고, 지혜가 없음을 주님이 넘 잘 아십니다.
그러기에 성령님 지식과 지혜의 풍요로움으로 저를 쓰셔서
죄가 저를 주관치 못하게 하시고,
율법아래 있지 않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 아래 있게 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오늘도 지체들을 기억하시고 주 은혜아래,
묶인것이, 메인것이 천국의 열쇠로 풀려지게 되어
오늘도 주 은혜아래 거하는 지체들이 되도록
은혜를 입혀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과 관계가 형통케 되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