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를 죽이고 있습니다.....!!??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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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1
내가 나를 죽이고 있습니다.....!!??<롬>6;1~14
나는 날마다 죽기를 소망하며 살아갑니다.
이렇게 말하면 어떤 분들은 내가 내 처지를 비관하며 하는 소린 줄 알고
무슨 소리냐...악착같이 더 살아야지
살다보면 좋은 일도 생기지 않겠느냐고 위로합니다.
그래서 이렇게도 권면해 줍니다.
당신도 예수 믿고 죽으라고^^
언어가 통하지 아니하는 그의 반응은 노발대발....
내가 죽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날마다 죽이고 있습니다.
십자가 앞에서 날마다 나를 죽이고 있어야 사는 길이라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내가 과연 죽어 있는가를 묵상해 보려합니다.
십자가 보혈에 의지하여 옛사람을 죽이고 옛 습관은 버리라 합니다.
그래서 술과 담배를 가장 먼저 버렸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내 의지로 버린 것이 아니라 성령님의 강권적인 개입으로 버리게 된 것입니다.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육체의 정욕은 비본질적인 것이니 버리라 합니다.
그러나 이것들은 정말이지 버리기 힘들더군요.
그러나 이것을 버려야 내가 죽는 길인데
이것들이 잘 버려지지 않더군요.
속물적인 것, 세상적 욕심과 탐욕적인 것들의 찌끼들이 아직도 남아 있어 힘이 듭니다.
이것들을 죽여야 내가 사는 길인데...
예전의 출애굽 전에는
이런 것들을 버리라하며 길길이 분내며 입에 거품을 물며 강변했습니다.
그게 얼마나 좋은데...
그게 바로 세상사는 낙인데 버리라고 한다고...
체면 때문에도...
아집과 고집으로 절대로 버릴 수 없다고 버텼습니다.
사나이 세상에 나와서 그런 것들을 버리고 어찌 살겠는가하며...
그런데 출애굽 후에 광야에서 주님이 주시는 훈련가운데 있으면서
많은 부분을 버릴 것은 버리고 죽일 것은 죽였습니다.
그럼에도 아직 남아 있는 부분들이 너무나 많이 있음을 볼 때
내가 얼마나 비본질적인 것에 매여 살아온 죄인이었던가를 반추해 봅니다.
교만의 찌꺼기들이 아직도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고정관념들, 선입견들, 전통적인 것을 자랑하는 고집이며 아집들이
너무나 많이 남아 살아있음을 봅니다.
이것은 내 의가 아직도 살아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앞에서 내가 죽어지기를 소망합니다.
그래도 죽인 것은 조금 있습니다.
예전에는 남의 탓, 남의 잘못은 비난하고 욕은 할지언정
내 탓, 내 잘못은 절대로 인정하지 못하였던 성품이었습니다.
예수님 영접 후에도 한 동안은
정죄하고 판단하며 비판하는 태도는 고쳐지지 아니하였었습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 생활을 하면서도
내 눈에는 아내와 아들, 딸들의 죄와 잘못만 보였습니다.
장로, 권사, 집사의 죄만 보였고 내 죄는 전혀 보이지 아니하였었습니다.
그래서 늘 성경구절 인용하여 판단하고 정죄하였으며
내 잣대로 비난하고 비판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었습니다.
말씀을 읽고 묵상하면서도 말씀을 몰랐기 때문입니다.
날마다 기도하면서도 회개가 무엇이지를 몰랐고
십자가를 지고 간다고 하면서도 십자가를 몰랐습니다.
그야말로 소경이었고 귀머거리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내 눈에 #65378;나의 죄#65379;가 보여 진 사건이 있었는데 바로 이 말씀입니다.
#65378;그럴 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 우리가 어찌 그 가운데 살리요#65379;
#65378;무릇 그리스도 예수와 합하여 세례를 받은
우리(나)는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은 줄을 알지 못하느냐!#65379;
즉...세례는 내가 죽고 예수 그리스도와 사는 것이라 말씀하십니다.
즉...내가 죽어야 예수님과 연합되는 것이라 하십니다.
즉...내가 죽지 아니하면 #65378;예수 소유#65379;가 불가능하며 연합된 자가 아니라고 합니다.
이 말씀에 찔리면서
통회 자복하며 나를 죽였습니다.
내 심령 속에 자라나 무성한 죄의 가시덤불과 굳은살을
말씀의 검으로 제초제를 뿌리고 보혈로 회개함으로 뽑고 잘라내기 시작했었습니다.
때문에 이제는 정죄하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아니 나의 연약함으로 전혀 하지는 않고 비판하다가 놀래서 돌이키며 다시금 회개합니다.
그랬습니다.
이 말씀이 깨달아지니까
여전히 살아있는 내 모습이 보였던 것입니다.
나의 죄도 보지 못하면서 남의 죄만 정죄하던 내 교만을 보았던 것입니다.
#65378;내가 100% 죄인#65379;이라는 말씀이 들렸고 깨달아졌습니다.
내가 우리들 교회에 와서 수지맞은 참으로 많지만
그 중에 하나를 들라면 바로 이 말씀이 들리기 시작한 것입니다.
#65378;내가 바로 100% 죄인이요 모두가 다 내 삶의 결론#65379;이라는
주옥같은 해석을 알아듣게 된 것입니다.
그런데 내가 내 죄를 보기 시작했고
말씀이 들리기 시작한 것도 모두 다 내 의지요 나의 지혜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내가 십자가 보혈 앞에서 나의 죄를 죽이는 것도
내가 말씀이 들리기 시작한 것도
모두 다 성령님의 도우심이요 주님의 은혜로 그리 된다는 사실을 고백합니다.
#65378;죄가 너희를 주관치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법아래 있지 아니하고
=은혜아래=있음이니라#65379;=아멘=
그렇습니다. 주님!
은혜 아래에 있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의 구원의 은총아래 있기를 소망합니다.
은혜는 말씀의 깨달음이요...
말씀을 깨닫는다는 것은 내 죄에 대한 찔림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오늘도 고독의 골방에서
QT로 내 죄를 밝히 보며 십자가 보혈에 의지하여 회개함으로
나의 죄를 죽이기를 소망합니다.=아멘=
그래야 내가 주님과 함께 살기 때문입니다=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