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린 자인가?
작성자명 [남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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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11
13절에 드린다는 말씀이 3번이나 나온다.]
‘드린다’ 는 무엇을 어떻게 드린다는 것인가?
몇년전에는 예배를 드리고나면 종종 화가 날 때가 있었다.
즉 만족감이 없었다는 말일게다.
예배의 중심이 하나님이 아니고 나 였기 때문이었던것 같다.
예배를 통해 은혜받기를 원하는데 그렇지 못했다는 느낌이
불만으로 표현된 것이 아닌가 싶다.
나는 평생을 예배를 드리면서 살아왔지만
내가 얼마나 예배를 통해 나를 하나님께 내어드렸는지 의심스럽다.
주로 예배는 보는 형태였고 나 자신을 하나님 앞에서 항복하고
자신을 내어드리는 예배가 아니었기에 예배를 드린 후에도
기쁨과 감격이 없었고 의무적으로 보는 예배가 대부분이었음을 고백한다.
예배는 하나님께 항복하고 나 자신을 내어 드리는 것 이라고 한다.
진정한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기쁨을 드리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 자신을 완전히 내어드렸을 때 가능하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원하신다.
우리는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내어드린다고 하지만
두려움이나 의무감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으로 해야 하는 것이다.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가슴으로 느껴지지 않았고 예배를 통해 진정으로 자유함을
누리지 못하고 있었다. 나는 100%옳으신 하나님을 알고 있었지만
항복하지 못하고 있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었다.
아들을 내 마음대로 주장하고 나의 생각을 아들에게 강요하고
그의 모든 상황을 통제하려고 무던히도 애를 쓰느라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지 못했다.
하나님을 100% 신뢰하지도 않고 전적으로 항복하지도 않는 삶을
사느라 아들도 나도 마음이 황폐해져 있었다.
서로 간에 갈등이 심해진 상태에서 주님 앞에 항복하고
내 자신을 내어드리는 삶으로 전환되면서
내가 자유함을 누리게 되자 아들을 향한 나의 마음을 내려놓게 되고
그를 용납하는 마음이 되었다.
우리들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통해 진정으로
자유함을 누리게 되었음도 고백한다.
하나님은 당신께 항복하고 자신을 내어 드린자만 사용하신다고 한다.
그래도 아직도 물질적인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하고
전적인 포기와 항복이 안되고 내 의지로 하고자 하는 마음이 불쑥 불쑥 올라온다.
주님 지금까지 내 인생이라고 내가 운전하려고
무던히도 힘들게 애쓰던 나의 운전석을 주님께 내어드립니다.
지금 내 삶이 어떠하든지 내 모든 형편을 아시는 주님 !
과거의 실패한 삶, 미래에 대한 두려움, 열등감
모두를 하나님께 내어 드립니다. 나의 권리를 포기합니다.
나는 주님의 것이오니 주님 뜻대로 사용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