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과 속이는 말
작성자명 [김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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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05
욕심이 죄를 잉태한다.
어느 지인의 소개로 자판기 운영권 계약 상담을 하게되었다.
나에게 자판기를 놓고 장사할 수 있는 자리를 주면서
매출에 몇%를 주겠느냐? 라고 물었다.
20%를 줄수 있다고하자 다른 곳에서는 57.1%까지 준다는데
어떻게 당신은 20%밖에 안되냐고 한다.
자판기 사업을 하며 관례대로 계약을 해놓고 카운터를
내 맘대로 조작할 수 있기 때문에 순간 유혹을 느꼈지만
이제는 내 양심을 버리고 죄짓는 일을 범하기는 싫었다.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 가는 것인데...
그래서 내가 정직하게 줄 수 있는 20%에 대해 이유를 설명했다.
그 이상 준다고 할 수는 있으나 정당한 상거래가 되지 않으면
카운터 줄여야 될 것이고 죄를 짓게 될 것이므로 못한다고 하며
내가 할수 있는 것은 정직하게 계수해서 주겠다고 설명했다.
그 사람은 내 말에 수긍을 하는 듯 하더니 생각해 보고 연락하겠다며 다음을 약속 했다.
며칠 후 다시 만나 대화를 하는데 나의 말이
맞다고 하면서도 몇번이나 번복을 하며 믿지 못하겠단다.
황당한 생각이 들었으나 머리를 굴리며 복잡하게 사는
그 사람을 보며 하나님 앞에서 내 모습을 생각해본다.
정말 죄인이라고 고백하는지...
엘리바스 같이 정답만 얘기하는지...
내 행동과 말이 사람의 눈에는 선하게 보일는지 모르지만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행한 것인지...
내 의견 속에 욕심이 들어 있었는지...
정직과 진실를 외치나 사람인고로 치우쳐 악을 행한 것인지 자문해본다.
부정을 저지를 소지와 쉽게 죄를 질 수 있는 곳으로
가지 않으려 발버둥 쳐본다. 죄짓는 곳에서 진정한
성공과 행복을 누릴 수는 없다. 인생의 목적이 행복이 아니고
거룩임을 다시 새겨본다.
주님!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의 죄가 나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해도
타협하며 죄짓는 길로 들어서게 마시며,
거짓말과 속이는 말이 되지 말게 하시고
내 욕심으로 죄의 길로 발길를 옮기지 않게 하시며
구원을 얻는 생명의 길로 인도되는 말만 하게 하옵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