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히 맛이 갔었답니다.^^
작성자명 [김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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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04
완전히 맛이 갔었답니다.^^<롬>2;17~29
욥의 회개로 갑절의 축복을 받으면서 욥기가 끝이 나고
로마서의 첫 삽질을 시작하는 날 아침에
그 동안에도 약간 맛이 가 있었던 #65378;컴#65379;이 이날 아침에 완전히 가버린 것입니다.
#65378;하드 에러#65379;라는 창이 뜨면서...
별수 있나요...
#65378;컴#65379;의 본체를 들고 영등포로 뛰어갔습니다.
영적 교제 안에 있는 집사님에게 수리를 부탁하느라고...
그리고 수리를 잘 해서 찾아오는 날(토요일)...!!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벌어진 뜻밖의 일이^^
바이러스까지 먹어 완전하게 맛이 간 #65378;컴#65379;을 수리해서 찾아 올 때
그 위에 덤으로 #65378;컴#65379;이 한 대 더 따라왔습니다.
#65378;이레 QS 교실-이레 공부방#65379;에 <컴>을 한 대 기증해 주시겠다고 하여...
할렐루야~
맛이 간 컴이 갑절로 늘어나 왔습니다.
필요를 아시는 주님이 이렇게 #65378;컴#65379;을 한 대 더 갑절로 채우시는군요...
욥이 받은 갑절의 축복을 여기에 비교한다고 #65378;기복#65379;이라 하겠지만
이 사건이 나이게는 축복이요
은혜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기에 내 안에 #65378;성령의 은혜#65379;가 충만한 날이었습니다.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리고
기증해 주신 집사님에게도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감사를 드립니다.
저는 빚쟁이였습니다!!
로마서는 이렇게 시작하려 했는데 #65378;컴#65379;의 사고로 그만 며칠을 쉬고 다시 시작을 합니다.
저에게는 가르치는 은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저는 그게 저의 #65378;타고난 능력#65379;으로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교만하여 하나님을 모르고 #65378;예수 없이#65379; 그렇게 살았기 때문에
가르침의 은사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성령께서 허락하신 은사인지를 몰랐던 것입니다.
#65378;그렇게 저는 복음에 빚진 자였습니다.#65379;
그래서 #65378;가르침의 은사#65379;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도 모르는 무지함으로
예수 믿는 영혼들을 무던히도
핍박하고, 상처주고, 조롱하고, 실족 시키고...
#65378;이렇게 저는 복음의 빚을 진 자입니다.#65379;
주님께서 지명하여 불러 주시고 구속하신 후에
#65378;너는 내 것이라#65379;하시면서 자녀로 택해 주셨을 때
복음을 받아들이며 통곡으로 회개하며 주님을 영접하고 기도하기를
허락하여 주신 가르침의 은사로 전도하는 삶을 살겠다고 기도를 드렸었습니다.
복음의 진 빚을 갚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러나 회개는 하였어도
제 안의 여전히 남아있는 악한 모습은 그렇게 쉽게 변하지 아니하였습니다.
여전히 남을 판단하고 미워하고 시기하고 질투하고 흉보고 탓하고 손가락질 하는 등의
악한 교만이 나에게 잠재되어 남아있었습니다.
세상에 있을 때와는 다른 것은
그 때는 무지와 무식으로 그랬지만
주 안에 들어와 살면서는 말씀을 묵상하고 내 열심만으로 기도하면서 있으면서
율법의 교훈으로 정죄하고
스스로 소경인 채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로 소경을 인도하였고
어둠 속에 있는 자를 빛으로 인도해 내기는커녕
훈도요 선생으로 사랑과 섬김 없이 가르치는 일만을 하였었습니다.
이렇게 하면서 또 여전히 상처주고 실족시키고 병들게 하고...
이런 나에게 주님은 허락하셨습니다.
망하게도 하시고
발가벗겨진 채로 쫓겨나게도 하는 고난과 연단을...말입니다.
그리고도 해석 안 되는 사건을 몇 개 더 겪게 하신 한참 후에야
하나님은 100% 옳으시고 나는 100% 죄인임을 회개의 입술로 고백하였더니
말씀 앞에서 내 죄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도적질 하지 말라 하면서 #65378;귀한 영혼들#65379;을 도적질했던 내 모습을
간음하지 말라 하면서 사람을, 세상을 기다리며 기복적인 것으로 간음했었던 내 모습을
우상을 가증하게 여긴다고 하면서도
내 안의 탐심과 탐욕으로 성경적 가치관 보다 세상적 가치관으로
은혜보다는 물질의 축복을 더 소망하였던 내 모습을 발견하게 하셨습니다.
율법을 자랑하면서 내가 율법으로 정죄하며 판단하는 죄를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고 있었던 #65378;진짜 죄 된 내 모습#65379;을 보게 된 것입니다.
이렇게 복음의 빚쟁이 모습으로
이 모든 게 내 삶의 결론이야...하는 고백 가운데
나를 힘들게 하는 사람도...
알 수 없고 해석 안 되는 고난과 사건들도...
앞으로 올지도 모를 대단한 광풍도
모두 다 내 구원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함을 듣고 보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이제는 은혜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은혜를 알게 되니 내 죄를 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65378;회개#65379;의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65378;이레 QS(큐티와 스터디) 교실#65379;에서
율법이 아닌 #65378;은혜#65379;로
율법 즉 행위로 통하는 것이 아닌 은혜 즉 #65378;예수 그리스도를 믿음#65379;으로
#65378;예수를 소유#65379;하고 십자가의 사랑으로
복음의 빚을 조금이나마 갚아 나가는 남은 인생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