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묻지 아니 하고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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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04
<그들이 여호수아에게 대답하되 종들은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인하여 심히 먼 지방에서 왔사오니 이는 우리가 그의 명성과 그가 애굽에서 행하신 모든 일을 들으며 또 그가 요단 동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곧 헤스본 왕 시혼과 아스다롯에 있는 바산 왕 옥에게 행하신 모든 일을 들었음이니이다.
그러므로 우리 장로들과 우리나라의 모든 거민이 우리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는 여행할 양식을 손에 가지고 가서 그들을 맞아서 그들에게 이르기를 우리는 당신들의 종이니 청컨대 이제 우리와 약조하사이다 하라 하였나이다.>(여호수아9:9~11)
여리고성을 정복할 때에 기생 라합은 자신과 온 가족의 생명을 걸고 정탐꾼들을 살려주었고 기브온 사람들은 거짓 맹세로 이스라엘 백성들을 속였습니다.
이 일의 결과로 라합은 예수 그리스도의 조상이 되었지만 기브온 백성들은 이스라엘의 종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그럴지라도 기브온 백성들은 댓가를 지불하고서라도 이스라엘 백성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백성들과 언약을 맺었습니다.
많은 가나안 사람들이 침략에 대하여 이야기를 들었지만 여기에 반응한 족속은 기브온 족속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는 백성들에 대한 소문이 가나안 사람들에게 두려움의 대상이 되었던 것처럼 주님을 믿는 우리 모두의 삶들이 그러한 영향력을 발휘하도록 노력하며 주님의 도우심을 구합니다.
복음에 대한 반응은 그가 어떤 위치에 처하였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고 복음을 받아들이느냐에 있습니다.
오랫동안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복음에 대하여 잘 모르는 점은 다시금 배우고 적용을 하렵니다.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 어떻게 할 것을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언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14~15)
기브온 사람들이 화친 조약을 맺으려는 중대한 사항에 대하여 성경 기자는 하나님께 묻지 않았다고 말씀을 합니다.
어쩌면 양식도 주고 도움을 준다는 말에 감쪽같이 넘어갔을 것입니다.
요즈음 기도하지 않고는 조그마한 일 하나도 해내기 어려움을 발견합니다.
마음에 이끌리는 대로 쉽게 결정을 하고 나서 후회를 한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을 하고자 합니다.
오늘도 나와 늘 함께 하시는 주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어 응답하여 주실 것입니다.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라는 말이 나의 마음속에 맴돕니다.
<여호수아가 그들을 불러다가 일러 가로되 너희가 우리 가운데 거주하거늘 어찌하여 우리는 너희에게서 심히 멀다 하여 우리를 속였느냐 그러므로 너희가 저주를 받나니 너희가 영영히 종이 되어서 다 내 하나님의 집을 위하여 나무 패며 물 긷는 자가 되리라.>(22~23)
<여호수아가 곧 그대로 그들에게 행하여 그들을 이스라엘 자손의 손에서 건져서 죽이지 못하게 하니라.>(26)
기도하지 않고 맹세를 하였지만 그 맹세를 지킬 수밖에 없습니다.
주님이 주신 말씀을 지키는 일에 대하여서도 순종을 하고자 합니다.
비록 종이 될지언정 하나님의 백성들을 알고 그들과 화친을 맺은 기브온 사람들의 모습을 보면서 주님을 믿고 따르는 제자로서의 삶이 나의 가장 귀중한 것을 드리는 것임을 배웁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