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 큰자(사울)에서 작은자(바울)이 되고싶어요.
작성자명 [김근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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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9.01
1절 예수 그리스도의 종 바울은~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종으로 소개를 하는데,
저는 혈기의 종이고,
돈의 종이 되고,
감정의 종이 됩니다.
교회에선, 그리고 말씀을 보고 있을 때는 그리스도의 종같은데,
사도바울이 말하는 종은 아니었습니다.
100%로 죄인이기에, 둘로스“새 한 마리 값도 안 되는 하찮은 신분인 종”이 안 되기에
아직도 내 속에 신분에 대한 정체성을 잊어버리는 것이 있습니다.
요즘 말씀을 프린트해서 보고,
설교를 듣고,
책을 읽을 때마다 제 죄가 확연히 보여서 얼마나 작아지는지요.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고,
어쩌다 사람을 섬기고, 아이들을 섬기는 자리에 합당치 못한 저 인데,
이렇게 있어도 되는지?
참 자신감이 없어지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연약함을 보게 되니,
주님끈 부여잡으려고 열심히 말씀을 보고, 목사님 책을 정독하려고 하고,
로마서 설교도 듣습니다.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입었으니
자원함보다 부르심에 순종하는 것.
복음은 믿어 순종케 하는 것이라고 하니,
제가 아무것도 할 수 없어도 말씀으로 들려지는 것을 믿고
순종함으로 주님이 저를 통해 일하심에 감사만 나옵니다.
제가 할 수 없어도
주님이 저를 쓰시겠다고 할 때 나를 내어드리는 순종
그것으로 인해 주님께 기쁨이 되어드리는 것 이것이 복음이 아닌가 합니다.
2절 하나님의 복음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시라고.
내 모든 죄에서 구원하실 자,
내 모든 문제에서 구원해 주실 예수 그리스도이시라고 하니
이것이 복음이 아닌가 합니다.
말씀을 구속사적으로 읽고,
그래서 내 현실의 문제가 말씀안에 있고,
그 말씀에서 날마다 나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것,
나의 죄에서 말씀으로 자유케 되는 은혜,
말씀에 순종되어지는 은혜,
약속의 말씀을 믿고 기도할 수 있는 은혜,
이 은혜가 온전히 임하길 오늘도 기도합니다.
복음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다고 하십니다.(7절)
직장에서 여러 사람과의 관계에서 은혜와 평강을 누리기는 참 어려움이 있습니다.
저희 회사는 매 주에 2명씩 짝을 지어 청소를 담당합니다.
일주일내내 신경을 써서 탕비실과 화장실, 그리고 회사 곳곳에 신경을 써서 청결해야 하는데,
저와 같이 하는 한 자매가 아예 신경을 안 씁니다.
아침에 출근해서는 쌓여진 컵을 씻고, 화장실에 휴지가 떨어졌는지,
그리고 쓰레기가 많으면 비우고 또 밖으로 내다 버려야 하고..
그런데 전혀 신경을 쓰지 않고 있길래,
수요일에 이번 주는 우리조라고 그랬더니, ‘저는 모른다고, 얘기를 해 줘야 안다고’합니다.
벌써 1년여가 다 되어가는데.. 그래서 본인이 신경을 써서 알아야하고
그리고 누가 말을 해 주냐고 내가 비서역할을 해 줘야 하냐고 했더니,
“알려주는 게 그렇게 어렵냐”고 합니다. 맘에 화가 부글부글 끓고,,,
자기 팀들과 식사를 할 때는 뒷정리를 잘 하길래 그래도 요즘아이들치고는 잘 하는구나
생각했었는데, 요지부동입니다. 전혀 변할 생각조차가 없어 보입니다.
제 맘이 부담이 되어 점심시간에 식사를 하러 나가면서
그 친구에게 가서 아까 감정이 섞여서 말을 해서 미안하다.
그렇지만, 신경을 좀 써야지, 누가 말을 해 줘서 아냐고 했습니다.
제 안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없으니까 벌써 내 의가 가득해서
그 아이들 판단하고 정죄하는 맘이 가득했습니다.
제가 욥처럼 의롭고 주님이 틀렸다고 소리치는 저를 보았습니다.
수요말씀에 입을 다물었어야 했는데, 그 변하지 않고 정말 기가막힌 친구를
저에게 붙여주신 분은 하나님이신데,
저는 거기에 대고 옳으니 그르니 하고 있는 훈련이 안 되는 저를 보았습니다.
주님이 저를 양육하시려고 저에게 딱 맞는 사람을 붙여주셨는데,
말씀이 들리지 않고 복음이 안 되니까 벌써 복음을 위하여 택정함을 받은 자가 아닌,
똑같은 세상사람의 논리를 붙들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제 안에 주님의 은혜와 평강이 있었다면,
맞아, 주님이 나를 훈련시키셔서 사도로 부르심을 받아 하나님의 복음을 위하여
이 사건이 왔는디~
하고 적용을 멋지게 했을텐데,,
그러질 못했습니다. 주님 죄송합니다.^^
11절에 주님이 저 보기를 심히 원함은 저를 견고케 하려 함인데,
견고케 되는 것은 사건을 통해 해석이 되고 적용을 통해
하나님이 주신 지혜를 알게될 때
견고케 되는 것인데,
이렇게 말씀의 끈을 부여잡지 못하니까 날마다 사건에서 넘어지고
무릎팎이 깨지고 나서야 정신이 차려지는
이 늦깍이 성도를 주님이 긍휼이 여겨주시길 기도합니다.
14절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하나님은 나의 모든 환경을 통해,
나의 지내온 구속사를 통해 나를 양육하시기에
어느 것 하나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저도 연약하고 연약해서 스스로 강해지려고 하다보니,
열등감에 쌓이게 되었고, 늘 부족함을 느꼈기에
상대적으로 많이 차지하고 누리려고 하다보니,
강한 사람이 된 듯하고,
그렇지만, 예수믿은 지금 그 모든 저의 구속사 때문에 주님이 내 안에 오셨고,
제가 주님으로 인해 안식하게 됨에
저를 주연이 되게 하시고
제 옆에 조연으로 세워준 모든 사람들에게 제가 빚진자가 되었습니다.
15절 그러기에 제 신분은 주님의 종이요,
믿어 순종케 됨으로 할 수 있는대로 저의 로마에 있는
저의 “너희”에게 복음이 전하기를 원합니다.
돈 권세로 큰 로마(셋째네),
믿지만, 아직도 하나님의 끈보다 세상적인 방법으로 나아가기에 힘든 가운데 있는
큰 로마(둘째네),
아이둘 대학공부시키려고 죽을힘을 다해 일하고, 그 힘듦을 혼자서 삭히고 있는 큰 로마
큰언니,
그리고 우리 시댁과 친정의 가족들에게 복음이 전하여지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16절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처럼,
믿음은 하나님의 능력이 되기 때문에 이것을 믿기때문에,
나의 로마에게도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여지길 위해 기도합니다.
제게 복음은 구원이고 하나님의 능력으로 역사하셨듯이,
믿음으로 양육받는 저의 남편과 아이들에게도 동일하게 역사하길 기도합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이,
오늘도 내 의는 버리고 주님을 믿음으로 칭해주시는
그 의인이 되어 미리 약속하신 것,
말씀=복음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사는 한 날이 되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목사님 말씀처럼 매일 내게 주어지는 말씀에 대한 순종이 없이는
내게 주어지는 환경에 결코 순종할 수 없기에
오늘도 제게 들려주신 말씀에 아멘~ 옳소이다 로 순종하는
그런 의인이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