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세 어머니 구원 프로젝트.....
작성자명 [정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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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31
2년동안 나홀로 신앙으로 인터넷에서 설교듣고 찬송하고 성경보면서 너무 좋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올해 1월말쯤 저를 깊은 슬픔속으로 끌어 내리셨습니다.아주 바닥으로요...
그래서 2월 26일부터 절 주님께 인도한 선배언니 교회에 출석하게 되었답니다.
그때부터 제게 많은 은혜와 신기한 체험을 하게 하셨습니다.
힘들고 복잡했던 일을 술술 풀리게 하셨습니다
그걸 옆에서 지켜보시던 친정엄마도 하나님의 능력에 놀라 4월말쯤에 주님을 만나게 하셨습니다.
81세이고 60년동안 불교신자였는데 말이죠.
49세에 혼자 되셔서 하숙을 하면서 5남매를 키우셨고
59세 되시던 해엔 큰 오빠의 부도로 집에 대한 보상금을 채권자에게 다 건네시면서도 우리 아들이 진 빚이니 흔쾌히 갚아주신 그런 분입니다.
큰 오빠를 위해 얼마나 절에 열심히 다니셨는지 몰라요.시주도 물론 많이 하셨구요.
그렇게 도와주려고 애썼던 큰 아들을 2002년도에 교통사고로 잃어버리고 가슴에 묻었지요.
사고 후엔 절에 다니지는 않으셨습니다.많이 실망하셨나봐요...
주님을 알게된후 4월 초파일에 큰 영적전쟁이 있었습니다.
제가 구역예배를 보고 온 후에 신랑이 절 살살 약을 올리더라구요.
그래서 내가 잘 넘겨야지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오후에 친정엄마랑 일이 생겼습니다.
사소한 일로 오해를 하셔서....대성통곡을 하십니다.
아무리 옆에서 그렇지않다고 말해도 소용이 없더라구요.
얼마나 대성통곡하면서 우시는지 도저히 감당이 안되더라구요
그때 저도 많이 울었지요.
그렇지 않은데 자꾸 오해를 하니 너무 속상해서요
그리곤 얼마동안 편안하시다가 또 사소한 일로 절 힘들게하시고 자꾸 그러십니다.
저한테 너무 잘해주시면서도 1주일에 한번꼴로 낮췄다 높혔다 하십니다.
세례받기 1주일전에도 또 그러셔서 제 마음이 좀 그렇더라구요.
그렇게 엄마한테 잘 해드리려고하는데 왜 또 저러실까...하니 저도 사람인지라 그런 엄마가 야속한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마음 한 구석에 엄마에 대한 서운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구역식구들이 엄마 연세가 많으시니 6개월이 안 되었지만 이번에 같이 세례받는게 좋겠다고하셔서 8월 27일 세례를 받기로 했습니다.
근데 그게 하나님한테 딱 걸렸습니다
8월 27일 교회에 가려고 택시를 탔는데......아니 이럴수가 ....
돌아가신 큰 오빠 친구차였습니다.
가슴이 철렁하면서 큰 오빠 생각이나서 마음이 짠~합니다.
내 마음이 이렇게 아픈데 뒤에 계신 엄마 맘이 어떨까 생각하니 목이 메입니다.
교회에 들어서면서부터 눈물이 막 흐릅니다.
제가 가졌던 엄마에 대한 섭섭한 마음이 눈녹듯 사라지고 그저 옆에 계신 엄마의 마음이 아플걸 생각하니 그저 눈물만 납니다.
하나님이 저의 그런마음을 회개하게 하려고 하필 큰 오빠 친구의 차를 타게하셨나봐요
아주 온전하고 깨끗한 마음으로 세례를 받게하시니.....
그런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그저 눈물만 납니다
오후에 세례를 받는데 엄마도 눈물을 흘리시며 아주 은혜롭게 잘 받았습니다.저도 그렇구요..
제가 2004년도 설교를 뒤에서부터 듣고있는중이었는데요
마침 월요일 아침 에 들으려고하는 설교가
이것만은 기억하라 는 제목이었습니다. 너무 깜짝 놀랐습니다.
그날 주신 말씀이
신명기 8장 말씀입니다. 1절에서 20절까지요.
그중 제 마음에 2,3절이 와 닿습니다.
2.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 십년 동안에 너로 광야의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아니 지키는지 알려 하심이라
3.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하심이니라
어쩜 그렇게 제게 딱 맞는 말씀을 주시는지요.
그래서 그동안 엄마랑 저에게 많은 고난과 시련을 주셨나봅니다.
저도 앞으로 주님만 보며 살렵니다.
하나님은 항상 사랑의 눈으로 절 바라보시고
인자한 귀로써 제게 귀 기울이시고
저의 작은 신음이나 몸짓하나에도 응답하시니까요
하나님 말씀 붙들고 하나님에게 집중하겠습니다
그리고 전에 제가 힘들어서 울다 잠들었을때 들려주신
그래도 사랑하라... 는
하나님의 음성을 꼭 기억하겠습니다.
엄마도 요즘 성경을 얼마나 열심히 보시는지요.
말씀이 너무 달다고 하십니다.아주 평안해보이시구요
사시는 날까지 늘 강건과 평안 주십사 기도합니다...
참!
어제는 하나님이 엄마 위로해주는 여러가지 기쁜 일이 있었답니다. 마치 이벤트처럼요....
꿈엔 물에서 목욕을 하셨는데 너무 좋으셨다고 합니다.마치 세례받는것처럼요......
낮엔 60년지기 옛 동무를 오게 하셔서 옛날 이야기를 하시면서 너무 즐거워하시게 하셨구요....
밤엔 우리 둘째놈이 할머니가 해주는 김치부침개가 먹고싶다고 애교를 부리니
즐거운 마음으로 맛있는 김치부침개를 해 주십니다.너무 기쁜 마음으로요......
또 서울 사는 작은 언니가 세례식에 못와서 죄송하다고 하면서 구역식구들에게 드릴 선물과 엄마드시라며 사탕을 보내습니다.
엄마가 흐뭇해하시며 어린 아이처럼 좋아하십니다.
옆에서 보는 저도 엄마가 기뻐하시니 얼마나 좋은지요....
하나님!
감사합니다.
연세 많으신 어머니 구원 못받고 돌아가실까봐 그렇게 급하게 6개월동안 많은 은혜와 축복을
부어주셔서요....
하나님 ! 사랑합니다....아주 많이요.....(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