욥을 기쁘게 받으신 여호와
작성자명 [이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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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31
오늘은 무더운 칠팔월 엑스맨이나 반지의 제왕 혹은 나니아 연대기보다도 더 판타스틱한 나눔
을 허락해 주었던 욥기가 끝나는 날입니다.
2월19일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지 하고 우리들교회에 처음 나온날 새부대의 쌤플 이라는 목사
님 말씀으로 인도하심을 확증하고 마지막 부르는 주가보이신 생명의 길을 부르며 울었습니다.
악어의 눈물 이었던 셈이죠^^
욥기42장이 끝나는 오늘 8월31일은 제 생일입니다.그리고 저는 64년생이니까 42살이 지나고 43
살에 접어들게 됩니다.
욥기를 손에쥔 6월에 저는 제생일날인 8월31일까지 욥기 전체의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기 위해 기대하며 가슴이 뛰었습니다.
감사한것은 일대일 양육도 그즈음에 받기 시작하여 더욱 풍성한 나눔을 갖을 수 있었다는 것입
니다.(함께나눔을 가진 두분 최호정 진영숙 집사님 이자리를 빌어 감사해요~너무 행복한 시간였어요.)
한 때 외국 사람들이 한국사람들을 어떤 동물로 비유하는지 아시나요?
악어 랍니다.무표정해서라네요.
길에서 만나서 모르는 사람끼리도 미소를 나누는 그들로써 처음 우리들을 보면 그런 느낌을 받았답니다.
저는 그동안 제가 악어인줄 몰랐습니다.
사실은 하나님의 어린양인줄로만 알았습니다.
나의 강함을 몰랐습니다.
나의 차가운 미소에도 마음이 어는 사람이 있는줄 몰랐습니다.
저는 화가 어느정도 날때까지는 상대편을 향해 웃습니다.
웃으며 말합니다. 그것이 나의 장점인 줄 알았습니다.
잘 웃으니까 제가 악어가 아닌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진정 제가 악어임을 증명해주는 표징임을 욥기를 묵상하며 알았습니다.
변하지 않는 나의 나존심을 위한 위장술임을 알았습니다.
얼마전 함께 일을 하는 친구가 예의 저의 웃음에 대해 비난하였습니다.
화가낫죠.그럼 웃지말고 울어?라고 반문햇습니다.
울어야 할때가 있더군요.
그러고 보니 요번 일대일 과정중 자신이 가장 잘 다스리지 못하는 감정이 무었인가?
라는 나눔이 있었는데 저는 화 라고 말했습니다.
그동안은 제가 제일 잘 다스리는 감정이라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 경중을 잘 못다스려서
화내는 부분을 많이 자제해왔던 것입니다.저는 늘 주변사람들에게 말합니다. 난 삐지는걸 못하는데 대신에 똑같은 잘못을 내게해서 화내면 무섭다.라고.
그게 자주 삐지는 사람보다 훨신 성숙한 모습이라 자찬하며까지도 살았던거 같습니다.
그러나 이제 자신이 갖고 있는 지적인 한계와 인지의 한계로 나와 다른사람을 규명짓고 옳고 그름을 정하는 것 조차도 하나님앞에 옳지 못함을 고백합니다.
나 라는 아주작은 1미리미터도 못되는 척량의 기준으로 그동안 가족과 친구와 동료와 이웃을 측량하여 판단하고 정죄하고 나름대로 사랑하고 나름대로 미워하고 나름대로 했던 모든것을 이제 주앞에 내려놓습니다.
이제는 나 로 하지 말고 온전히 주 로 사랑하며 그 사랑으로 애통하며 책망하며 주 로만 창일한
말씀으로만 사는 삶이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아침에 주님이 저 햇빛을 통해 제게 빛으로 사랑을 알게 하시고 43해를 주의 사랑에 감사하며 시작하게 하여 주심을 감사 드립니다.
욥을 기쁘게 받으신 여호와 내하나님!!!
제이름아시죠?
저 신영이거든요!
저의 지난날의 힘듬 고통 눈물 고난 을 포함해서 제 평생을 주님!그 길이 순탄하든지 큰 풍파로 험하든지 기쁘게 받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