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하는 내 동생
작성자명 [이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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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30
폭풍같은 하나님의 가라사대에 날려갈것만 갔습니다.
허리를 대장부처럼 묶어서 네, 하나님. 할께요. 갈께요. 말씀 하세요..말씀 하세요.
전날 무릎이 다 젖도록 울부짖으며 기도하고 다음날인 오늘 의왕시에 있는 다사랑 병원엘
다녀 왔습니다. 4년만에 불쑥 알콜 중독과 우울증으로 절 #52287;아온 여동생이 있습니다.
4년전, 살던 남편과 이혼하고 남자아이 둘도 남겨둔채 인천에서 서울로 저의집으로
와서 한동안 가게일을 도우며 있다가 새로운 인생을 살겠다며 그렇게 말렸던 임신을
하고 제곁을 떠났었습니다.
술을 마셔야만 했던 허구많은 이유도, 그로인한 우울증과 기피증도,
8살 연하의 현재 철없는 남편에 대한 분노도, 그와의 사이에서 난 딸아이도,
밤마다 마셔댄 술과 음식으로 거대한 하마처럼 살이 쪄서 제앞에 이렇게 나타난
동생도,,,너를 지은것 같이 내가 지었노라고.. 아.. 어떻게 이일을 .. 나, 아무것도
할수 없어요. 하나님.
동생의 남편은 날 언제 봤다고, 생활비를 타오라고 한답니다. 그말이 사실인지..
사실이라면 줘야 하는지 말아야 하는지..
병원에 입원부터 하자고 하고 그리 하겠다고 다짐받고 돈을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곧바로 동생을 앞세워 게임방에서 밤을 새우고 아침에 들어온다는
아이 아빠를 만나러 살림집엘 갔습니다.
잠을 못자서 인지 피곤해보이는 그를 붙들고 동생을 입원시키려고 하니
아이를 맡아 달라고 하고 심중에 있는 말을 듣고 싶으니 사실대로 말해달라고
처음만났을때부터, 지금까지의 일들을 긴시간 물어보고,듣고 하였습니다.
하수가 창일 한다 할지라도 놀라지 않고....정신 차리고 있을때에 누가 능히 잡을수 있겠느냐..
오늘 말씀을 생각 하며 오직 하나님이 이자리에 함께 계시라고 속으로 뇌이면서
아이 아빠의 손을 잡고 눈물로 기도 했습니다.
오래전에 예수님을 영접 했었던 그의 믿음을 회복 시켜달라고,
인천에 남겨져 아빠에게 매를 맞으며 돌아오지 않을 엄마를 기다리는 두아이를
우리는 어떻게 할수 없으니 도와 주시라고,
입원 하여서 망가진 내동생의 몸과 영혼을 치유해 주시라고,
엉엉 울며 기도 했습니다.
이번주 수요예배와 주일예배 부터 저를 따라 우리교회에 오겠다고 했습니다.
힘든 환경에서 살아온 내력과 현재까지도 계속인 그의 삶속에 진실로 진실로
그영혼에 구원 있기를.. 간구 하며 기도합니다. 기도 부탁 드립니다.
마지 못해 오겠다고 했더라도 그걸음을 주여, 인도하소서.
주여, 그 영혼을 위하여 저를 부르셨다면, 감사하며 잠잠히 신음하지 말고
입을 가리기 원합니다. 주여, 주여,주여, 오소서. 구하소서.
지으신 모습 그대로 아멘 하며 사랑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