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에 있는 하마
작성자명 [박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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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9
오늘 말씀 중에 19절 말씀이 유난히 눈을 끌었습니다.
[욥40:19] 그것은 하나님의 창조물 중에 으뜸이라 그것을 지은 자가 칼을 주었고
이 말씀이 잘 이해가 안되어서 쉬운 성경을 보았습니다.
[욥40:19] 그것은 내가 창조한 작품 중 가장 위험한 것이다. 그것을 만든 나도 칼을 가져야 그것에게 접근할 수 있다.
도대체 하마가 무엇이기에 하나님도 칼을 가져야 그것에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하셨을까.
[욥40:23] 하수가 창일한다 할지라도 그것이 놀라지 않고 요단강이 불어 그 입에 미칠지라도 자약하니
도대체 어떤 놈 이기에 요단강이 불어 그 입에 미칠지라도 버티기를 할까.
이 하마가 제 안에 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바로 저의 교만입니다. 하나님께 변박하고, 하나님의 심판을 폐하려 하고, 저의 의를 위해 하나님을 불의하다고 하는 저의 교만이 바로 이 괴물입니다.
[욥40:24] 그것이 정신 차리고 있을 때에 누가 능히 잡을 수 있겠으며 갈고리로 그 코를 꿸 수 있겠느냐
하나님은 이 교만을 아무도 잡을 수 없다고 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이 다스리실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막연하게 저의 교만에 대해서 생각해 왔었습니다. 저의 주위에서 벌어지는 상황이 저의 뜻과 맞지 않을 때 분이 났고, 저의 교만 때문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그것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이제야 그것이 하나님의 뜻에 변박하려는 저의 의라는 것을 깨닫습니다.
저의 교만을 저는 제 힘으로 능히 잡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마음의 가라지인 그것을 그냥 내버려 두라고 말씀하시는 것 같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다스리실 수 있음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