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반대의 보고서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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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9
욥 40 : 1 ~ 24
욥 40 : 8 네가 내 심판을 폐하려느냐 스스로 의롭다하여 나를 불의하다 하느냐
어제 콜롬비아 카지노회장이 서울에 왔고 곧장 방배사무실로 왔습니다.
동역자와 철관련회사 임원과 저와 넷이서 회의를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교과서에서 임진왜란 때나 들었던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철관련
회사에서 지난번 에콰도르 현장을 함께 방문했던 그회사의 전무가 사장에게 보고를 했는데
저와 정반대의 보고를 했다고 합니다. 부두의 항만 여건이 천혜의 조건인데 에콰도르에는
운반수단이 안보이고 (트럭 등 ) 매장량도 부족한것 같고....그래서 잘못갔다온것 같다는....
황당한 소리를 들었습니다. 사철 ( sand iron ) 은 화산이 폭발할 때 철광석이 가루가
되어서 산기슭부터 해안과 인근 바다까지 덮여있어서 지구의 자장에 의해서 계절별로
해안가에서 앞 섬으로 옆 섬으로 이동하는데 장관 이었습니다. 바다 속에 사철이 있으므로
밀물때는 새까만 사철이 해안가를 온통 까맣게 물들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썰물때는
바닷물과 함께 쭈 ~ 욱 빠져 나가는데 바닥은 깊이를 모르게 사철로 쌓여 있었습니다.
그런데 전무는 바다 속에는 사철이 없고 산호초만 있다고 했다고 합니다.
바다 속에 사철이 없으면 밀물때 어디서 까만 철가루들이 몰려오는지 ??
세 살먹은 어린아이에게 물어 보아도 바다속에 사철이 있으니까 몰려온다고 할텐데......
저는 사철광산도 긍정적으로 보았고 전무는 매장량이 작다고 하면서 부정적으로 보고를
했는데 오늘 낮에 철관련 회사의 사장과 회의가 있습니다.
그는 그사업을 하게 되면 자기가 에콰도르 현장에 파견될것을 두려워해서 그렇게 보고
했을것이라는 뒷말이 있었습니다. 이 일을 어찌 처리해야 할지요......
욥과의 문답과 책망을 다루었는데 이 책망은 욥을 불러 허리를 묶게 하고 하나님과 동등한
관계속에 두어 욥의 통치력이나 능력이 얼마나 왜소한지 스스로 깨닫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하늘과 땅에 있는 생물과 짐승을 통치하는 지혜롭고 전능한 당신과
그래도 논쟁을 하겠느냐고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전능자로써 자신을 계시하신 하나님은 당신의 전능한 통치에 대해 의심을 가진
욥을 대면하여 전능한 통치에 대해 계속 의심이 간다면 자신과 변론할것을 요구 합니다
만일 욥이 하나님을 불의 하다고 간주 한다면 의롭다고 생각하는 그 자신이 하나님처럼
행사하며 하나님과 같은 위엄과 존귀를 스스로 부여하여 통치해보라십니다.
하나님께서 이처럼 욥에게 하나님이 되어 보라고 말씀 하신것은 욥이 갖는 불의한
모습 ( 원죄를 이어 받은 인간의 상태 ) 을 역설적으로 책망하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팔, 소리, 위엄, 존귀, 구원 등의 단어는 하나님께서 긴박감을 가지고 욥에게
접근하시므로 무능력한 욥을 책망하고 계심을 나타 냅니다.
하나님보다 높아져 하나님을 판단하려는 욥의 태도는 하나님을 떠난 악한 인간의 모습
입니다. 진실로 적극적인 하나님의 개입이 없으면 사람은 구원의 반열에 설수 없고
분명한 자기 결단에 의한 돌이킴을 갖지 않고서는 욥과같은 침묵의 죄속에 계속 빠져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언제나 하나님의 실존앞에 겸허한 자세를 가져야
겠습니다.
욥의 교만과 무지를 깨우치기 위하여 하마를 구체적으로 묘사 하십니다.
하마의 생태, 식성, 평화로운 기질을 통해 욥과의 비교를 시도 합니다.
크기와 힘에 있어서 으뜸인, 인간이 어쩔수 없는 하마를 등장 시켜서 집중적으로 욥의
무능력함을 드러내고자 하는 하나님의 뜻을 잘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자기를 가장 잘 알고 있는것 같지만 사실 그렇지 않습니다.
눈을 크게 뜨고보면 사람이 알지 못하는 분야가 얼마나 크고 많은지 모릅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가장 모르는것이 자기 자신인듯 합니다.
이렇게 볼때 신앙생활이란 하나님 앞에서 우선 자기가 어떤 존재인가를 자각 하는것
입니다. 그래서 크고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 똑바로 서고 보면 자기를 대단한 존재라고
여길자는 아무도 없는것 입니다.
참으로 인간은 어떤 의로운 일을 가지고서 스스로 존영과 영광을 자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