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속의 지혜 마음속의 총명
작성자명 [박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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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7
욥 38장
36.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마음 속의 총명은 누가 준 것이냐?
오늘 새벽 4시부터 일어나서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꼭 만나고 싶은 사람이기에 1주일 전부터 준비하고 기다리는 사람이다.
주일날 아침이면 찾아와서 창문에 낙서도 하고 화분도 엎어놓고 흙을 뿌리기도 하며
심지어 메일 박스를 부수기도 하고 깨끗이 #46386;아 놓은 창문에 계란 세례를 해온 반갑지 않는 손님이다.
두 곳에다 비디오 까지 설해놓고 오늘 아침에는 꼭 오기를 기대 했다.
50m나 되는 골목길을 일부러 올라와서 5주연속 다양한 방법으로 선을 보이는 이유를
알고 싶어 꼭 한번 만나고 싶은 사람이다.
4시반에 모든 비디오 작동이 제대로 되는지 확인후
집 골목으로 들어가는 입구를 볼 수 있는 먼 곳에서 잠복 근무를 서고 있었다.
손님이 오면 골목길은 나의 차로 막고 누군지를 확인하고 싶었다.
조용한 이곳의 새벽은 고요..고요…하기만 합니다.
차속 CD 에서 흘러나오는 욥기 38장의 하나님의 말씀이 들림니다.
세미한 음성이 있었습니다.
욥에게 질문한 어려운 질문들을 묵상해보니 한마디도 대답 할 수 없는 것들이다.
반복해서 듣고 보고 하면서….부족한 지혜 와 총명을 묵상해 봅니다.
이 사람 왜 안오는걸까? 기다리게 해놓고........
5주연속 출석하다가 오늘 결석하는 이사람 웬지
나보다 더 지혜로운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오늘 아침 38장 본문은 너무나 은혜가 됩니다.
기다리든 손님이 오지 않았기에 더욱 이 말씀이 마음속에 맴돕니다.
몇 번이고 창문으로 달려가 확인하고 이른 새벽부터 골목을 지키는 수고로움
누구에게도 원수 진일이 없는데 이해 할 수 없이 닥치는 여러 사건들은
다 알 수도 없고 그러기에 정답을 꼭 찾아야만 하는것도 아닌듯 합니다.
기다리면서 언젠가 폭풍속에서 나타나실 하나님
그 하나님 만날 준비를 하라는 음성으로 아침에 묵상합니다.
36. 가슴 속의 지혜는 누가 준 것이냐 마음 속의 총명은 누가 준 것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