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이 녹더이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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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5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싯딤에서 두 사람을 정탐으로 가만히 보내며 그들에게 이르되 가서 그 땅과 여리고를 엿보라 하매 그들이 가서 라합이라 하는 기생의 집에 들어가 거기서 유숙하더니>(여호수아2:1)
<말하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에게 주신 줄을 내가 아노라 우리가 너희를 심히 두려워하고 이 땅 백성이 다 너희 앞에 간담이 녹나니 이는 너희가 애굽에서 나올 때에 여호와께서 너희 앞에서 홍해 물을 마르게 하신 일과 너희가 요단 저편에 있는 아모리 사람의 두 왕 시혼과 옥에게 행한 일 곧 그들을 전멸시킨 일을 우리가 들었음이라.
우리가 듣자 곧 마음이 녹았고 너희의 연고로 사람이 정신을 잃었나니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상천하지에 하나님이시니라.>(9~11)
여리고성의 수많은 사람들 중 택한 백성인 이스라엘에게 자신들이 땅이 함락될 것을 듣고 바르게 대처한 사람은 공교롭게도 기생 라합이었습니다.
라합은 기생이었지만 주변에서 들려오는 하나님이 함께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소식에 대하여 믿음이 반응을 보인 것입니다.
결국은 예수님의 족보에 들어가는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기생 라합을 묵상할 때에 주님을 믿고 따른다고 하면서도 적당히 타협하는 나의 모습이 간음하는 라합의 모습과 너무나도 같습니다.
오직 나를 사랑하는 주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먹고 사는 문제도 중요하지만 시대를 분별하고 반응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지나온 과거에 나의 모습이 간음하는 여인과 같았지만 앞으로는 믿음의 눈을 바라보고 말과 행동들을 대처해 나가고자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여 주신 주님께서 삶의 일터에서 승리하게 하시고 약속된 땅 영원한 곳으로 인도하여 주시리라 믿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들어올 때에 우리를 달아 내리운 창에 이 붉은 줄을 매고 네 부모와 형제와 네 아비의 가족을 다 네 집에 모으라.
누구든지 네 집 문을 나서 거리로 가면 그 피가 그의 머리로 돌아갈 것이요 우리는 허물이 없으리라 그러나 누구든지 너와 함께 집에 있는 자에게 누가 손을 대면 그 피는 우리의 머리로 돌아오려니와
네가 우리의 이 일을 누설하면 네가 우리로 서약케 한 맹세에 대하여 우리에게 허물이 없으리라.>(18~20)
붉은 줄이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의미한다고는 설교의 말씀을 들은 적도 있었습니다.
내가 예수 그리스도의 안에서 행하기를 바라며 날마다 그 안에서 살고자 합니다.
라합이 행한 행동은 약속의 말씀에 대한 정확한 반응이었습니다.
나 자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 팀이 주님 안에서 행하기를 기도합니다.
먼저 내가 주님을 위하여 한 걸음을 나아갑니다.
<그 두 사람이 돌이켜 산에서 내려와 강을 건너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나아와서 그 당한 모든 일을 고하고
또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그 땅의 모든 거민이 우리 앞에서 간담이 녹더이다.>(23~24)
순례의 여정에서 믿음의 용사들을 만나는 것이 큰 축복이며 승리할 수 있는 비결입니다.
나의 주변에 믿음이 좋은 많은 형제, 자매님들을 보내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주님이 함께 하는 우리는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능력있는 사람들입니다.
내가 처한 일터에서 그리스도의 빛을 나타내기를 소망합니다.
불신자들이 나를 봄으로 주님을 볼 수 있는 은혜를 내리워 주옵소서!
전능하시며 늘 나와 함께 하시는 주님!
오늘도 나를 일으키시고 지혜와 능력을 공급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내가 있는 곳에서 소망이 되게 하시고 빛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