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광주 어머니집에 내려와서
작성자명 [최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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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3
욥 36 : 1 ~ 16
모처럼 광주 어머니집에 내려와서 아들내외와 더불어 편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러가지 대화를 하면서 아들내외를 권면 했습니다.
며느리는 이번주를 마지막으로 교회 사역을 내려 놓고 출산준비에 들어 가야겠고
아들은 올해 서울로 올라와서 신학대학원 입시를 치러야 합니다.
지난 봄에 아들은 평상시에 존경하던 목사님께서 담양에서의 사역을 마무리하시고 광주에
개척을 시작 하셨는데 그 개척 교회를 섬기고 있는데 1 인 3 역을 하고 있어서 몹씨 분주
하다고 하여서 ....
지금은 수험준비를 해야할때니까 교회 사역을 내려 놓고 입시에 전념 하라고 했습니다.
사람에게는 때가 있는데 때에 맞는 충성이 필요합니다.
사역은 평생 해야할 일이고 공부는 지금이 아니면 할수 없기 때문에 그리 권면을 했습니다.
신혼의 때를 지나서 이제 아이를 낳고 부모가 되어야하는 아들내외를 보면서 대견하기도 하고
험한 세상의 파도를 넘으면서 두발을 모두 땅에 딛어야하는 고난이 기다릴것을 생각하니까
안쓰럽기도 했습니다.
줄기차게 기업선교를 부르짖는 아버지를 따라 살았던 아들의 삶이 순탄치만은 않아서
아버지 따라서 중고등학교를 서울에서 졸업하고 하나님의 시간표에 의한
우리 가족의 구속사를 이루기 위하여 신학대학교를 광주로 내려가서 올해 2 월에 졸업했고
그로인하여 깨진 가정의 회복을 위한 촉매역할을 하고 엄마에 대한 임무를 완성 했으며
고향에서 믿음의 여인을 배우자로 얻었고 이제 서울로 2 세를 안고 올라오게 되었습니다.
신학대학교를 졸업한것도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였고 남은 학업도 주님께 맡겨드린 몫입니다
신학대학교를 다니는 동안 엄마와의 갈등으로 힘들어 했지만 네가 죽어야할 자리가 그곳이라는
아버지의 권고를 말없이 받아 들여서 가시가 아픔과 찔림과 형극이 되었지만 잘 참고
깨진 유리조각 같았던 우리의 이혼 가정을 회복하는데 1 등공신이 되었으며 엄마의 천국입성을
돕는 아들이 되어서 엄마 장례식때는 아들전도사들의 어깨에 메어져서 산을 올랐었습니다.
사람이 전능자의 지혜를 알수가 없어서 오늘의 확신과 내일의 믿음이 햇갈릴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심은 늘 일정하심을 저의 가정사를 보면서 알수가 있었습니다.
한가로운 시간을 가지면서 듣기에도 생소한 에콰도르 금광산 다녀온 이야기를 들려주자
어들내외는 눈이 동그래져서 들었고 적도의 밀림속을 지나온 이야기 하며
8 0 도 경사진 깔그막에서 만난 하나님을 얘기 할때 잔뜩 긴장했던 아들내외에게 ....
아버지의 고난 가운데도 항상 함께 계셨던 그 하나님께서 며느리의 출산도 도우실것이며
아들의 늦깍이 수험 준비도 도우실것을 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고난을 주신것은 시험하고 연단하기 위함 입니다.
엘리후는 욥에게 자신을 주목해 달라고 요구 하면서 인간의 행위에 따라서 취하시는 하나님의
섭리 방법을 말하고 욥에게 경고와 권면을 하였습니다.
엘리후는 자신의 통찰력을 확신 하면서 하나님께서 악인과 의인을 공정하게 대하신다고 하며
고난에는 하나님의 고난이 있다고 말 합니다. 본문은 엘리후의 마지막 변증 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계획에 의거해 섭리를 베푸시며
영원하신 공의의 법칙에 따라서 자기의 계획을 이루신다는것 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은 전능자시요아무도 멸시치 않는자시나
악인에 대해서만큼은 결코 심판을 보류치 않으시는 의로운 통치자 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의인도 고난을 받을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시 했고 욥을 죄인으로 정죄하기 보다는
경고하고 충고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의인이 고난 받는 목적이 회개와 연단 그리고 더 큰 축복에로에의 회복을 위한
하나님의 섭리라고 했습니다.
우주 최고의 지배자이신 하나님께서는 아무리 비천한 인생이라 할찌라도 외면치 않으시며
사랑으로 돌보시는것 입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의 대부분은 나를 더욱 성숙된 모습으로 변하게 하시려는
사랑의 표현이며 제가 더욱 하나님께 집중 해야할 이유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