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어지이다.
작성자명 [신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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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22
욥처럼 의로운 자는 아니었지만 저도 한때 욥의 친구들과 같은 사람들에게 둘러 쌓여
제게 불어 닥친 고난에 대한 혹독한 정죄의 채찍을 견뎌야 했던때가 있었습니다.
남편 사업의 부도, 갑작스레 치매 말기 증세를 보이며 가족들을 괴롭히는 어머니,
밤도 낮도 없는 빛 독촉, 남편의 방황..,그리고
감당할수 없이 떼로 몰려온 고난의 상황보다 더한 고통! 그것은...
고난이 저토록 심한것을 보니 아무래도 하나님 앞에 뭔가 큰 죄가 있어 징계를 받는 것같다,
그러므로 누구든 저 신 집사 근처에 가지마라, 같이 매 맞는 수가 있다라고 판단하시어
강단에서 공개적으로 선포된 신집사집 일체 금족령...
그것은 정말 제게 주님께 조차 버림 받은듯한 죽음 같은 고통 이었습니다.
심은대로 거둔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중심을 보신다고 하시지 않았습니까?
나의 모든 것을 보시고 아시는 하나님이 아니십니까?
그런데 이 상황을 대체 왜? 내게? 왜요? 왜요?
온몸을 떨며 절규하는 내게 잔잔하고 세미한 말씀으로 다가오신 주님..
열심을 다해 죽음을 불사하고 헌신했던 그 모든 행사들에 주인이 주님이 아니었던 것을,
내 생각, 내 경험, 내 감정, 내 아픔이 선두주자가 되어 달려 갔기에
나를 통해 건지시기 원하셨던 연약한 지체들과 하나님 사이에 나라는 존재가 끼어있어
그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바라보기 보다는 나,라는 인간을 바라보게했고,
나는 어느사이엔가 원치않고 생각도 못했던 우상으로 그들 가운데 자리하고 있었음을...
급한(?) 일들에 쫓기느라 하나님 앞에 묻지 않고 내 마음대로 내 딛어 버린 발걸음들..
그것은 엄청난 교만 이었음을, 또한 그것은 엄청난 훼방 이었음을...
아..., 나는 나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원치않았던 대적자요 훼방자로 그렇게 세워져
하나님의 그 절절한 구원 사역에 거치는 자로 열심을 내고 있었습니다.
오! 주님 그렇습니다. 주님은 참으로 옳으신 분이십니다.
나를 향해 온갖 이론과 생각을 가지고 정죄하며 찢어대는 저들의 생각은 틀렸을지라도
다윗을 저주하도록 시므이의 입술을 허용하신 것처럼 지금 주님께서 저들의 무지한 입술을
사용하시어 저를 책망하고 계시는 군요. 아멘, 아멘입니다.
환란의 시간 7년이 지난 지금.., 하나님께서는 그 당시에 받았던 모든 오해와 아픔들을 치료해 주셨고 그당시에 함부로 말했던 지체들의 입술에 또한 은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