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언제 금으로 내 소망을 삼고
작성자명 [황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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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17
지금으로부터 약 십오년전 일이라고 생각이든다.그때나 지금이나 늘 약국에서 하루의 대부분을 지내고 있다. 어느 수요일 날 수요예배에 대표기도를 담당해야했다. 그런데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나 아니어도 기도 할사람은 많다. 내가 교회에 가려면 약국문을 닫아야 하는데, 한번 빠진들 어떠랴 목사님도 성도님들도 이해해주실꺼야 그리고 전화도 안드리고 예배를 안 가고말았다. 그리고 오후10시에 문을 닫고 귀가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그런데 그 다음날 일이 터지고야 말았다. 아침에 뒷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서 약국을 들어서는 순간 주방쪽 창문에 방범창이 뜯겨있었다. 그리고 내가 은밀하게 숨겨놓고 마음에 드는 것으로 그날 그날 치장했던 모든 금은 보석들을 다 도적맞고 말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그날따라 돈도 통장도 중요한 것들이 다 있었는데 그런것들은 하나도 손을 대지 #51066;았다는 것이었다. 나는 그 사건을 통해 내가 하나님아버지께 예배드리는 것보다 돈을 더 사랑했던 나 자신의 탐욕을 깨닫게 해주셨음을 알게 되었다.사랑하는 자녀가 잘못가고있는것을 깨닫게 해주시는 사건이었다. 즉시 회개하고 그 이후에는 교회에서 맡겨주신 직분은 아무리 작은일일지라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모든 공예배와 직분자로서 맡은일에 기쁨으로 순종하는 사람이 되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보석 같은것들을 하지않게되었다. 다 없어져버려서 할 것도 없었다. 오늘 욥의 고백처럼 행위에 이렇게 완전한 자가 있을까 싶지만 100%죄인인 이 나는 늘 말씀으로 인도함받지않는다면 또 쓰러지고 코피가 터지도록 얻어맞을 것이다. 아직도 되었다할것이 없는나 공사중인 나 목사님 말씀처럼 이생의 자랑과 육신의정욕 안목의정욕에서 오는 모든 가치관을 바꾸는 일 ,오늘도 내가 주님보다 더 중요시 하는것들이 없나 깊이 생각해보며 지내는 목요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