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혼을 취하실 때에는 무슨 소망이 있으랴
작성자명 [정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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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11
그 영혼을 취하실 때에는 무슨 소망이 있으랴
나에 영혼을 괴롭게 하신 하나님의 뜻은 알지 못하지만 결국은 하나님께 돌아가기 위해서
순전함을 버리지 않기 위해 하나님에 말씀에 위로를 받고 소망을 얻습니다.
근간에 2건에 걸쳐서 생각지도 않은 물질로 채워주셨습니다.
그러나 그 물질로 내가 하나님과 멀어진다면 무슨 소망이 있겠습니까
연약한 아들을 보면서 세상 것은 다 갖고 있다고 해도 하나님이 없으면
아무것도 없는 것이고 이 세상 것이 없어도 예수님만 있다면 다 얻은 것인데
아무것도 없는 아들에겐 전부인 예수님이 없습니다.
병욱이는 하나님 자리에 여친이 있으므로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가 봅니다.
그 여친만 돌아오면 청년부 목장에도 들어가고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하는데
먼저 하나님을 찾길 원합니다.
죽을 것같은 환경에서 건강도 안좋고 생활이 더 나빠질까봐
휴가는 끝났지만 집에 있자고 했습니다.
그래도 그럴순 없다고 해서 새벽에 데려다 주고 올라왔지만....
그 아들이 이 힘든 시기를 다른 쪽으로 풀지 않고 하나님께로 돌아오길 원합니다.
공허론 세상에서 찾을려는 아들의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지 못했던 옛날에 딱 내 모습입니다.
그래서 가슴이 더 아픕니다.
이 세상은 허탄하다는 것을 모르는 그 아들이 얼마나 더 힘이 들고 아픈 다음에
하나님을 만날 수 있을런지...
그 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회개 했습니다.
각자 그 상황에선 그럴 수 있는데 이해가 부족해서 위로를 하지 못했습니다.
훈련이다라고만 생각해서 아들의 여친에게 칭찬이 부족했습니다.
잘못을 묻으면서 좋은점도 묻어 버렸습니다.
뒤돌아 보니 좋은점이 너무 많은 아이였습니다.
이렇게 나의 교만이 남을 없으이 여기는 큰 죄를 저질렀습니다.
이제 홀로 남겨진 아들을 하나님이 간섭하시길 원합니다.
너무 죽을 것같은 아들이 기도해주길 원했습니다.
지금 제일 같이 있고 싶고 말하고 싶은 사람이 엄마라고 했습니다.
위로하면서 많은 말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듣던지 안듣던지 돌아올거라고 믿고 있는 아들에게
돌아올 수도 있지만 안돌아올 수도 있다는 말을 해줄 수 밖엔 없지만...
10대에도 함께 못했던 말들을 해줄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들었던 말씀이 생각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로 눈과 마음을 돌리길 원합니다.
허탄한 곳에 두었던 그 마음이 하나님으로 정착되길 소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