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작성자명 [정현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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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09
<그러므로 만일 그 남편 생전에 다른 남자에게 가면 음부라 이르되 남편이 죽으면 그 법에서 자유케 되나니 다른 남자에게 갈찌라도 음부가 되지 아니하느니라.
그러므로 내 형제들아 너희도 그리스도의 몸으로 말미암아 율법에 대하여 죽임을 당하였으니 이는 다른 이 곧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신 이에게 가서 우리로 하나님을 위하여 열매를 맺히게 하려 함이니라.>(로마서7:3~4)
부부는 검은 머리가 파뿌리가 되도록 서로 사랑하기를 서약합니다.
구약시대에 짐승의 몸을 각을 뜨고 피로써 맹세를 하였던 것처럼 사실 언약도 쉽게 맺는 것은 분명히 아닐 것입니다.
주님이 약속하신 것들 중 나에게 편리하고 유익한 것들만을 골라서 취하려는 점에 대하여 부끄러움을 고백합니다.
계약 당사자가 지켜야 할 것은 꼭 지켜야만 할 것이며 이는 생명을 걸고 하는 것입니다.
나에게 언약에 대하여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짐을 감사드립니다.
율법으로는 아무리 하여도 의롭게 되지 못하는 것이 인생입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이러한 행위로서 의롭게 되는 점들에 대하여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행위로서 의롭게 되지 않은 것도 은혜 중에 은혜입니다.
그렇지만 계약의 원칙처럼 내가 지켜야 할 일들은 잘 해 나가는 것이 은혜에 대한 보답입니다.
오늘도 사랑이 많으셔서 자신의 몸까지도 버리신 예수님을 묵상합니다.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 팔렸도다.
나의 행하는 것을 내가 알지 못하노니 곧 원하는 이것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미워하는 그것을 함이라.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내가 이로 율법의 선한 것을 시인하노니 이제는 이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치 아니하는 바 악은 행하는 도다.
만일 내가 원치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14~20)
세상을 살면서 내가 원하는 것을 다하고는 살 수 는 없습니다.
특히 의로운 일 자체도 내 마음대로 하기가 어려움을 종종 경험합니다.
나의 육신은 늘 과거의 유익들을 추구하려고 합니다.
내가 근무하는 곳의 상사님은 육체를 괴롭혀야 건강하게 살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육체가 힘이 들 때 영혼은 깊어지는 것입니다.
어느 것 하나 쉽지 않는 것이 인생이며 수많은 시행착오들을 겪으면서 성숙하게 됩니다.
<내 속 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 아래로 나를 사로잡아 오는 것을 보는 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 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22~25)
끊임없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하려는 마음이 솟아오릅니다.
오죽했으면 사도 바울조차도 자신을 곤고한 자라고 표현을 하였을까요?
내가 매일 영적싸움을 해야 하는 이유가 나 자신이 너무나 나약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주님의 도우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아담의 범죄 이후 선천적으로 우리는 죄의 유혹에 약하게 되어있기 때문에 주님의 은혜가 더욱 필요합니다.
나의 체질을 개선하기 위하여 날다마 주님 앞으로 나아갑니다.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