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아버지 저를 붙들어 주세요...
작성자명 [박동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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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09
욥기25장1절~6절 [오직 주님만이] 2006/08/09
오늘 본문말씀이 엄청 짧은 것에 감사합니다.
욥기를 통해서
나와 비교할 수 없는 경건하고 의롭고 순전한 욥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고난이지만
모든 것을 다 잃고 오직 영혼만을 남겨둔 지금,
그러한 가운데서도 친구들의 율법적 설교를 듣고 있는 경건한 자, 욥을 봅니다.
욥의 고난과는 비교 할 수 없는 분량이지만
시련가운데 있는 저로서는
욥의 친구들의 답변 하나하나가 나의 믿음의 의 마저도
흔들어 놓고, 더하여 철저히 부숴짐을 당하는 느낌을 갖게합니다.
의로운 욥이야 항변하고, 변백할 말들이 많겠지만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죄와 악을 많이 행하였고, 행하는 저로서는
함구무언이며, 끝없이 내가 악인이라고, 죽을 놈이라고 자책을 하게됩니다.
목사님께서 후회와 회개는 다르다 말씀하셨지만
회개를 중언부언하고 있는 나로서는
거의 후회수준으로 회개하고 있음을 느낌니다.
정금같이 나올 수 있도록
연단하여 주십시오 하고 기도했지만
연단을 감당할 자신이 점점 없어져 가는 저를 봅니다.
알고 인내하는 것과 모르고 견디는 것의 차이를
지식으로는 아는 것 같은데
실 생활에서는 잘 모르고 있는것 같아 불안합니다.
주시어든 나를 물위로 오라하소서 하고
주님에 대한 확정을 요구했던 베드로가 정말 부럽습니다.
강퍅으로 말미암아 7개월이상 중단했던 새벽기도를
어제 부터 다시금 시작하였습니다.
내가 감당할 만한 작은 단어부터 시작하리라 하며 시작한 기도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버지 - - - - -
저를 붙들어 주세요, 하나님 아버지 저를 붙들어 주세요...
기도시간 내내 하나님 아버지 저를 붙들어 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저가 믿음없음을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주님, 저를 도와주세요.저를 만나 주세요.
지극히 높은 곳에 계신 하나님,
전능한 하나님을 알기전
내가 알고픈것은, 내가 만나고픈 하나님은
사랑과 은혜가 풍성한 하나님 입니다.
하나님의 그 사랑에, 그 은혜에 푹 빠져들기를 원합니다.
하나님과 계약관계로 만났던 저가
다시금 주님과
첫사랑으로 만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오직 주님만이 나의 도움되심을 고백합니다. 저를 도와주세요.
예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