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라운드
작성자명 [오경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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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04
욥기를 처음 시작할 때
제 1라운드로 아이들이 백화점에서 옷을 훔치는사건은
분이 나는 것이 아니라 믿었던 아이들에게서
되려 내가 받은 상처때문에
몇날을 눈물로... 눈물로..
눈이 짖무를 정도로 보냈습니다
제 주위에 백수기 집사님같은 분이
아이로 인해 온갖 안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그러나 그 사건으로 그 분은
하나님으로부터 구원받고 지금은 신실한 믿음생활을 하십니다
이곳에 기러기 엄마로 공부 잘하는 아들
프린스턴 대학에 보내겠다고 데려왔고
지금은 대학조차 가지 않고 지내는 아들보며
하나님께 무릎끓은 그 분이
이제 내 아이들이 시작에 불과하다는...
엄마가 교회에서 살아서 아이들이 외로움에 그렇다는...
그분의 경험에서 나온 정답같은 말로
엘리바스가 되어 내 아이들에게 적용을 하며
위로도 격려도 아닌 말로 더 큰 상처를 받고
그러나 새#48340;마다 주신 예방의 말씀들로
본의는 그게 아니였겠지로 일축했습니다
내게만 죄의 소원이 있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죄의 소원이 있음을
어쩌면 더 무방비 상태인 그들인데
그 죄를 다스릴수 있는 말씀을 철저히 가르치지 못했음을 회개하며
아직도 변하지 않는 이 엄마로 인해
아이들이 수고함을 깨닫고
기대도 믿음도 아닌
사랑과 섬김의 대상으로만 여기며
적용으로 하루에 세번씩
no matter what I love you
너희들이 어떤 아이들이건 엄마는 너를 사랑한다고 했습니다
교회 두번 갈것 한번으로 줄이며
같이 시간을 보내주고 맘에 안드는 것이 보여도
시간이 지난 다음 부드러운 말로 타이르고...등등
그렇게 보낸 3주후...짧지만 변해가는 아이들을 보며
내가 문제 엄마였다는 철저한 깨달음으로
이제는 오히려 그 사건주심을 감사하며
그렇게 1라운드를 마쳤는데...
불안 불안 하던 사업체에 밀린 개스비로 개스가 끊겨
모든 일을 중단해버린 이제는 화살이 남편에게로 향한
제 2라운드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쩌면 미리 예상된 일이지만
하나님을 믿어 보겠다고 결심을 한 남편
술을 끊어보겠다고 애쓰던 남편이
하나님이 어디있느냐고 ....
남편이 보기엔 제가 최고로 하나님을 잘믿는다고
생각하는데 어찌 이리 힘든 일만 있느냐고...
그러나 저는 그게 아니라고... 말을 못했습니다
엘리바스도 빌닷도 지금의 남편에겐 상처가 될뿐임을 알기에...
죽도록 마음에 고통이 있고
복은 아예 나와는 상관 없는 환상일뿐이라는
낙망함이 잠시 들기도 했지만
이렇게 또 토로하고 나니 속은 시원합니다
어차피 세상에서 버려져 가족들에게도 외인으로
가장 쳐지는 저를 뽑아 예수쟁이라는 거룩한 이름을 부여 받았고
하나님께로 향한 최고의 삶을 살고 싶습니다
고난이 이젠 고난이 아니라
평범한 삶으로 되어버린
하나님이 없는 악인이 아니라
하나님이 있는 의인으로 살기를 감히 다짐합니다
2라운드의 끝도 승리겠지만
어떤 것이든
그래도 과정을 겪어내는 걸 보면
예수쟁이는 맞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