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과자
작성자명 [심다니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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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8.04
욥21:17-34
내가 너희의 생각을 알고
너희가 나를 해하려는 궤휼도 아노라
(21:27)
처음에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의 의도를 전혀 몰랐습니다. 그러나 한참 경험한 후에 보니 궤휼이 가득한 사람이었습니다. 처음에 이곳에 온 사람들은 잘 모릅니다. 워낙 겉으로 잘 하고 계산과 계획 속에서 발언하기 때문에 모두들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내가 그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라고 이야기 하는 것이야말로 성숙하지 못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말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답답합니다. 왜 하나님이 이런 사람을 좀 다른 곳으로 옮기지 않나 싶은데 그런 말이 있습니다. 그 사람이 떠나면 또 다른 그런 사람이 아니 그 사람보다 더 한 사람이 들어온다고...
일전에 제가 어떤 일로 힘들어하니깐 하노이 오신 저희 이사장님이 이런 말을 전해주었습니다. 알곡이 있는 곳에 가라지도 있다네 그러나 가라지를 우리가 뽑을려면 안되고 추수 때에 농부에게 맡겨야하네. 가라지를 뽑으려다 알곡까지 다칠 수가 있으니 말일세. 예수님의 비유의 말씀이었습니다. 그 사람을 하나님이 심어놓았으니 우리가 무엇이라고 말할 자격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저 추수때까지 참고 잘 기다려야 한답니다. 그 가라지가 몸통이 나보다 더 두텁고 키가 나보다 높고 일의 외연이 나보다 훨씬 더 넓다할지라도 시기하거나 미워하지말고 하나님께서 뽑아 불살라 버리는 그날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정작 참기 힘든 것은 그 사람의 생각을 알고 나와 여러사람들을 해하려는 궤휼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아버렸기깨문입니다(21:27). 모르는 것이 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모르면 좋은데 알고 나니 괴롭습니다. 이 괴로움을 이야기 하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고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오늘은 제가 좀 의로운 척했습니다. 엄격히 말하자면 내가 이런 사람들을 비판하는 것도 악입니다. 판단은 하나님께 맡겨야하는데 그것이 잘 되지 않습니다. 이것이 잘 안되어 만약 같이 싸우면 하나님의 나라에 상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