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뇌케하는 안위자 가족!
작성자명 [이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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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2006.07.28
내가 아픈 것도 힘든데
가장 힘든 건 힘들 때 나 혼자만 있는게 아니라
주위에 힘들지 않아보이는 사람들이 있어 그들과 비교하게 되는 것!
그 열등감만으로도 너무 힘든데
그 잘나가는 사람들이 안위가 아닌 정죄와 비난을 퍼부을 때는
정말 마음이 무너져 내리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 내가 말하여도 내 근심이 풀리지 않게 힘드니
위로를 받을 지체가 필요할 뿐인것을...
그래도 기특한 욥은 말마다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네요!!
제가 다녀온 후 사랑으로 품고 기도하는 아프간 땅에
제 여동생도 단기선교를 다음주에 다녀오게 됩니다.
위험한 땅!
테러와 전쟁 후유증!
탈레반의 잔재로 슬픔과 비탄의 땅에 나아가기에
준비하면서도 안타까이 조심조심 내디디고 있는데...
그럴리는 없길 바라지만
욥이 사랑하는 자녀들을 하루 아침에 잃었듯
제가 하나님 다음으로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동생과
또 교회 동생이 나아가기에..
내일을 장담할 수 없는 인생임을 알고
더 안타까이 바라보며 기도하는데..
소식을 알게 된 가족들이 노발대발 하며
동생과 제가 제 정신이 아니라고 가지 못하게 종용하며
번뇌케하고 격동케하고 있습니다.
올초 제가 나갈 땐
저야 가족들이 예수에 미친 애로 내놨기에
그냥 조심히 다녀오란 말로 넘어갔는데..
너무 어리게만 보고..
귀하디 귀하게만 여기는 제 여동생은
제가 세뇌시켰고.. 제가 이상한 사상으로 물들여 놨다고
제가 욕을 더 먹게 된 상황입니다.
세상에서만 잘나가는 오빠,새언니가 정죄와 비난을 계속하니
기도보다 두려움이나 염려가 우리 자매를 삼키게 하려 합니다.
겨우 우리들 교회에서 믿음이 들어가 세워져 가는 동생이 넘어지지 않도록
입으로 강하게 하고 입술의 위로와 기도로 근심을 풀어주렵니다.
혹시 위험이 와서 혹시 잘못되어도
있으면 먹고!
없으면 금식하고!!
죽으면 천국가고!!!
천국가면 할머니, 엄마, 형부 보고!!!..
살려주셔도 감사! 떠나도 감사한 믿음의 인생이니
이 얼마나 감사하냐고 정결한 기도를 놓치지 않는 오늘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