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살찌고 배나오고
작성자명 [황승연]
댓글 0
날짜 2006.07.27
가족과 떨어져 생활한지 1년. 이제 인사이동될 때도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기대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었고 갑자기 화가 났습니다.
수치스럽기도 하고 또 언제까지 이렇게 떨어져 살아야 하나 생각하니 힘이 팔렸습니다.
가족과 주중 떨어져 있는 것도 그렇지만 역시 승진 등 인사관련은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제도 조금 잠잠해졌나 싶을 때 하나님 믿는 내가 왜 이래야 하나, 3년간 열심히 믿었는데 등
화가 나면서 믿음이 부족해서이지, 아직도 온전하지 않아서야, 하면서도
객관적인 실적이나 경력 등을 생각할 때 충분한데 하면서 이제는 내 앞길을 가로 막는
일단의 무리들이 있는 것이 아닌가. 그들과 친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닌가. 찍혔나 등
별생각이 다 드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그들 자신들의 이해를 위해 눈에 보이게 세를 형성해 가는 그들에게
제가 왜 뒤져야 하나요? 이렇게 있어야 합니까? 등” 하나님께 따지는 기도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오늘 새#48340;에 펼친 말씀에 악인이 “그는 목을 굳게 하고 두터운 방패로 하나님을 치려고
달려가나니, 그 얼굴에는 살이 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기었고” 라고
주님께서 “너야. 니가 악인이야” 하십니다
“아직도 교만해서 순전하고 정직하고 깨끗하지도, 화평케하지도, 세상 습관, 세상의 것도
버리지 못하는 니가 악인이야”, “니 모습을 봐. 얼굴에는 살찌고 허리에는 기름이 엉겨
뱃살이 나왔잖아” 그러십니다.
욕심을 버리고 적용도 즉시하지도 못하고 간절하게 하나님께 간구하지도 않으면서
“이 정도면 내 바래는 대로 되야 하는거 아니냐”는 욕심을 버리지도 못하고
그 끈을 잡고 있고 하나님께 따지는 악인의 모습을 봅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거울로 비쳐본 내 모습은 얼굴에 살이 찌고 배가 불뚝 나온 악인입니다.
그렇게 악인인 저를 회개하면서 다시 쳐다본 어느날 내 모습이 악인이 아니기를 간구해 봅니다